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직접 DB를 만들어 쓸 수 있는 프로그램 출시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1년여 걸친 개발, FP들에게 무료로 제공

보험영업에서 고객DB는 생명줄과도 같다. DB는 보험영업의 시작이며 곧 실적과 연결되므로, 각 보험사는 DB수급을 위해 영상, 홈쇼핑, SNS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규제 또한 강화되어 DB수급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DB의 가격은 올라가고, 불량 DB 또한 늘어나고 있어 FP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등장한 DB메이커가 FP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DB 메이커 홈페이지 첫 화면 이미지
DB 메이커 홈페이지 첫 화면 이미지

“FP가 직접 만드는 DB”를 모토로 탄생한 DB메이커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보험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발굴하는데 특화돼 있다.

그렇다면 FP는 DB메이커를 어떻게 활용할까? DB메이커에는 DB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미지와, 보험업계 유용한 정보와 기사들이 등록돼 있다.

FP는 준비돼 있는 정보 및 공유된 기사, 이미지 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고객은 FP가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상담신청을 하게 되는 것.

FP는 고객 관리 차원에서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카페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바로 이때 DB메이커의 데이터를 활용해 함께 전송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인이 전송한 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DB는 본인이 사용하는 것으로, 결국 대형 마케팅 업체에 의뢰해서 진행되는 것을 개인이 직접 진행하는 형식이 된다.

DB메이커는 사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FP를 대상으로 온라인 보험 DB 마케터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동영상 등을 통해서도 사용법과 온라인 마케팅기법을 교육하고 있다.

DB메이커 최지호 개발팀장은 “DB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에 대한 이슈와 양질의 DB수급이 어려운 점을 착안해 DB메이커를 개발하게 됐다”며, “FP가 직접 DB를 확보하면 그 자체가 양질의 DB가 되고, 결국 업계 전반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DB메이커는 회원가입 하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저널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