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유지율 직전년도대비 '생보계약', '손보계약' 모두 개선
키움에셋 생보, 손보 유지율 13회차, 25회차 압도적 1위
13회차 직영·지사형·연합형, 25회차 직영·자회사·홈쇼핑형 대체로 양호

자료: 생보협회,손보협회

2020년 GA 계약유지율(13회차,25회차)이 지난해보다 생·손보계약 모두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기 효율인 13회차와 중장기 효율인 25회차 유지율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바람직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020년 상위 60대 GA의 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생보계약유지율은 13회차 79.2%, 25회차 57.4%로 직전년도 77.1%, 57.4%보다 개선됐고, 손보계약 역시 13회차 83.8%, 25회차 65.2.4%로 직전년도 79.9%, 64.0%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상위 60대 GA 유지율은 13회차, 25회차 모두 '손보계약'이 ‘생보계약’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13회차, 직영·지사형·연합형...25회차, 직영·자회사·홈쇼핑형 "유지율 양호"

GA 운영형태별 유지율은 단기 13회차 유지율과 중장기 25회차 유지율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소속설계사 인원수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상황이다. 13회차 유지율은 에이플러스에셋과 지금융코리아, 리치앤코의 계약유지율이 우수했다.

지사형인 지에이코리아, 프리미엄에셋 및 연합형인 우리라이프, 글로벌금융판매 등도 80% 이상의 유지율을 보여 대체로 양호했다. 25회차 유지율에서는 △직영 GA로 피플라이프, 비엡시금융서비스, 리치앤코 등 △자회사는 삼성생명금융서비스, 현대홈쇼핑 등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 생보계약 유지율 양호… 키움에셋, 지금융코리아, 피플라이프 등

GA별 생보 유지율을 살펴보면 13회차 유지율에서는 △키움에셋 △지금융코리아 △삼성금융보험 △에이플러스에셋 △삼성금융경인 순으로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고, 25회차 유지율에서는 △키움에셋 △피플라이프 △우리홈쇼핑 △지금융코리아 △에프엠에셋 등이 높은 유지율을 보였다.

특히 키움에셋플래너는 생보계약 13회차 계약유지율이 89.4%, 25회차 76.4%로 단기, 중장기 모두서 업계 최상위를 기록했다. 소속설계사 1000명이상인 초대형 GA는 지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 순으로 13회차 유지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손보계약 유지율 양호… 삼성생명금융서비스, 키움에셋, 리치앤코 등

GA별 손보 유지율을 살펴보면 13회차 유지율에서는 △삼성생명금융서비스 △키움에셋 △디비금융서비스 △삼성금융경원 △리치앤코순으로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고, 25회차 유지율에서는 △키움에셋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비엡시금융서비스 △리치앤코 △에즈금융서비스 등이 높은 유지율을 나타냈다.

◇ 유지율 불량… '생보'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엑셀금융서비스 · '손보' 지에스홈쇼핑, 디비엠앤에스 등

생보계약 유지율에서 13회차 유지율이 가장 낮은 곳은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엑셀금융서비스, 에스케이엠앤서비스 등으로 확인됐으며 25회차 유지율은 삼성화재금융서비스, 리더스금융판매, 엑셀금융서비스가 가장 유지율이 낮았다. 손보계약 유지율에서 13회차 유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지에스홈쇼핑, 디비엠앤에스, 씨제이이엔엠 등이고 25회차에서 가장 낮은 곳은 에이원금융판매, 디비엠앤에스, 씨제이이엔엠 등으로 나타났다.

GA 업계 관계자는 "오는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과 더불어 GA 내부적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 내부관리 규정, 6대 판매원칙 관리 실태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만큼 GA유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 분명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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