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몰고온 비대면 시대…파이 커지는 온라인 리크루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전에는 보지 못한 다양한 언택트 문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대면을 필수로 여기던 리크루팅 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최근 보험업계의 새로운 풍경 중 하나도 ‘온라인 리크루팅’이다. 대기업이나 캠퍼스 등에서 진행하던 라이브 채용 설명회 및 화상상담 등 온라인 리크루팅이 보험업계에서도 시작된 것.

최근 피플라이프는 보험클리닉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의 개최를 알렸다. 오는 13일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보험클리닉 소개와 비전 공유​, 보험클리닉 상담매니저의 처우, 일반 보험 컨설턴트와의 차이점​ 및 근무환경,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 입사자가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정보를 안내 할 예정이다.

앞서 6월에는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의 법인영업 채널인 한경기업경영지원본부가 법인영업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소수만 세미나 현장에 참석했으며,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해 법인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경기업경영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법인영업을 위해 법인컨설팅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영업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험업계 최초의 최대 채용플랫폼인 ‘FP스토리’에도 채용 공고가 몰리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스카우트비용 지급 여부, 초기정착 지원, 대출, DB 제공 여부, 수수료 수준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알려지며 가입자수는 2000명을 넘어섰으며 600곳 이상의 모집공고가 등록됐다. 

FP스토리는 카카오톡 문자 알림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구직,구인 진행 상황 확인이 가능하며, 실시간 업계 뉴스가 제공돼 원하는 회사의 최신 정보와 시장 현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역별로 모집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전국 600여 곳의 지점에서 FP가 원하는 지역 내 모집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뿐 아니라 채용을 원하는 보험사, GA 관리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보험경력, 직전 1년 소득확인, 영업실적, 학력 등을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 가능해 최적의 FP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 특히 전통적으로 대면영업을 진행하는 보험업계에서도 비대면 바람이 불면서 온라인 리크루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구직 희망자와 채용을 원하는 측 모두 비대면 요구의 접점이 커지면서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