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 예비 심사 재 추진을 준비중인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 이하 인카)가 코넥스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인카의 장중 주가는 전일 대비 2.50%, 500원 오른 2만800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하루 전인 30일 인카 주가는 전일 대비 8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약 20만주를 매수하며 주가를 현재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한 보험사의 대규모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인카는 지난 20일 오전 1만5000원 돌파 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52주 최고가인 2만1300원을 기록했다. 시총은 802억원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세 번째 상장 예비 심사를 준비하면서 조직 확대와 매출 증대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부분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상장 예비심사 전까지 공모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3010억원으로 2019년 2444억원 보다 23.2% 증가했다. 2019년도는 그 전년도보다 22.3%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코스닥 상장요건인 최근 2개년도 평균 매출증가율 20%이상을 충족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늘어 22억원보다 420%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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