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위반 차량 골라 "쾅"... 고의사고로 2억원 챙긴 보험사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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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위반 차량 골라 "쾅"... 고의사고로 2억원 챙긴 보험사기단
  • 최지호 기자  news@insjournal.co.kr
  • 승인 2021.09.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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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1억8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정하게 챙긴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29) 등 3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다고 6일 밝혔다.

창원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년여 동안 창원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1억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창원광장의 회전교차로에서 차선을 끼어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그대로 추돌하는 수법 등으로 18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일으켰다.

일당은 사고유발 방식과 보험처리 과정 등을 사전에 협의하고 역할을 분담한 후, 입원이 쉬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보험사에서 합의금이 지급되면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보험사기 첩보를 수집 후 20대 중·후반인 이들을 한 명씩 불러 조사하던 중 점조직 형태로 범행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고의사고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하는 한편, 범죄혐의 입증을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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