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손해보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 ‘코로나19 유행’에도 킥보드·전염병·반려동물 등 상품 판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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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손해보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 ‘코로나19 유행’에도 킥보드·전염병·반려동물 등 상품 판매 증가세
  • 최환의 기자  news@insjournal.co.kr
  • 승인 2021.09.1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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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손해보험 성장세 회복,전체 손해보험 웃돌아
뉴모빌리티·전염병·반려동물 등 일반손해보험 위험담보 판매 확대
일반손해보험, 4차 산업 부각으로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

일반손해보험이 4차 산업 부각으로 새로운 성장국면에 진입하면서 손해보험업계가 신규 영역을 발굴하고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일반손해보험 시장에서 인공위성보험, 배상책임보험, 휴대폰 보증보험 등과 같은 새로운 위험보장영역이 부상하고 있으며, 킥보드, 드론과 같은 뉴모빌리티 산업의 도래와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관련 의무보험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KIRI)은 13일 ‘최근 일반손해보험 성장 요인과 시사점’에 관한 보고서에서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일반손해보험의 위험담보가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제의 저성장 국면에서 일반손해보험이 손해보험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와 신규위험 발굴 및 상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자료: 보험연구원,  ‘최근 일반손해보험 성장 요인과 시사점’에 관한 보고서

◇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손해보험 성장세 회복,전체 손해보험 웃돌아

2020년 일반손해보험 성장률은 8.3%로 전체 손해보험 성장률 7.0%에 비해 높았으며, 2021년 1/4분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하면서 장기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성장률(각각 5.3%, 6.3%)을 상회하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 중 일반손해보험 비중은 장기손해보험 대비 낮은 성장세로 인해 2002년 17.3%에서 2016년 9.4%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으나,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0년 9.9%로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보험은 화재보험, 해상보험, 보증보험, 특종보험 등의 세부종목으로 나뉘며, 2020년 일반보험 내 비중은 각각 2.7%, 7.0%, 20.1%, 70.2%를 기록하고 있다. 특종보험은 책임보험, 상해보험, 종합보험, 기타보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다.

◇ 뉴모빌리티·전염병·반려동물 등 일반손해보험 위험담보 판매 확대

일반손해보험 시장에서는 인공위성보험, 배상책임보험, 휴대폰 보증보험 등과 같은 새로운 위험보장영역이 부상하고 있으며, 킥보드, 드론과 같은 뉴모빌리티 산업의 도래와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관련 의무보험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배상책임에 대한 법률 강화 등으로 인해 일반손해보험의 보장영역은 사고에 따른 재산상의 손실 보전에 국한하지 않고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위험 관리 서비스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 일반손해보험, 4차 산업 부각으로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틈새시장의 출현이 예상된다. 디지털산업의 확대로 소규모 벤처기업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소기업에 대한 종합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예가 될 수 있다.

또한, 배상책임에 대한 법률 강화 등으로 인해 일반손해보험의 보장영역은 사고에 따른 재산상의 손실 보전에 국한하지 않고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위험 관리 서비스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자연재해, 전염병, 사이버위험 등과 같은 집단위험 증가는 해당 위험에 대한 보장 방안 마련을 통해 장기적인 일반손해보험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일반손해보험은 4차 산업 부각에 따른 신규 리스크 보장 확대, 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모형, 집단위험 확대에 따른 보장 필요성 증가 등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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