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험산업 3.2% 증가..."‘위드 코로나’ 영업환경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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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험산업 3.2% 증가..."‘위드 코로나’ 영업환경 개선될 것"
  • 강성용 기자  news@insjournal.co.kr
  • 승인 2021.10.0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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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온라인 세미나 개최
생명보험 1.7%, 손해보험 4.9% 증가
김세중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
김세중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경제 정상화에 따른 성장여건 개선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8일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올해 4.3%에서 내년 1.7%로 증가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코로나19 반사효과 소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2021년 5.5%, 2022년 4.9%로 명목경제성장률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내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질병·건강보험의 성장, 저축보험의 만기 보험금 재유입 등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가 전망이다. 보장성보험은 신상품 개발 위축으로 인한 종신보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질병·건강보험을 중심으로 2.7% 성장이 예상됐다.

일반저축성보험은 시중금리 상승으로 금리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나, 2012년 급증하던 일시납 보험의 만기 후 재가입 효과 등으로 2.8% 성장하고, 변액저축성보험은 코로나19 이후 투자상품 선호 확대로 신규 판매는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나, 기존 계약의 지속적인 유출로 4.7%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퇴직연금은 직전 년도 DB형 퇴직연금 사외적립비율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로 2.2%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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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의 성장세 지속으로 전년 대비 4.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기손해보험은 질병, 상해, 운전자보험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5.2%의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료 등록대수 증가 둔화,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채널 확대 등으로 2.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손해보험은 배상책임보험 시장 확대와 신규 위험담보 확대 등으로 7.5%의 고성장이 예상됐으며, 퇴직연금은 계속보험료를 중심으로 8.0%늘어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일반저축성보험은 2012년 급증한 보험의 만기도래 후 재가입 수요로 16.4% 증가가하고, 생명보험 보장성 초회보험료는 종신보험 수요 약화로 2.8% 감소사 예상됐다. 변액저축성보험의 경우 2021년 신규가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8.7% 감소가 전망되나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신규판매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은 “코로나19로 확대되었던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되고 있고,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백신접종 가속화로 2021년 말 ‘위드 코로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대면채널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실물경제 회복세와 금리 상승은 개인보험과 기업성 보험 수요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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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보험연구원은 시장혁신, 본업역량 강화, 소비자 신뢰, ESG 경영을 2022년 보험산업의 4대 과제로 제시하고 2021년 과제로 제시된 사업재조정과 경쟁적 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은 2022년에도 여전히 보험산업 현안임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연구원은 감독혁신과 판매책임 변화도 요구했다. 보험회사와 상품의 좋고 나쁨을 시장이 판단하도록 하고, 그에 상응하여 충실한 정보공시와 판매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 또 시장 판매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대형 GA에 대해서도 금융회사에 준하는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환경 전개의 하나는 디지털에 능숙하고 사회적 의제에도 적극적인 새로운 소비자층의 등장과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진입이므로 이들 세대에 대한 이해로부터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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