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디지털 전환 ‘속도’...접근성‧편의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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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디지털 전환 ‘속도’...접근성‧편의성 확대
  • 강성용 기자  news@insjournal.co.kr
  • 승인 2021.10.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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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사가 디지털 전환으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I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가 모든 산업 영역에 걸쳐 이루어면서 보험산업도 인슈어테크가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디지털‧인터넷 환경과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MZ세대의 경제활동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의 사고방식과 소비 트렌드에 주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디지털화의 주요 유형으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언더라이팅 자동화 △스마트폰‧모바일 앱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 제고 △보험가입 관련 플랫폼 운영 등이다.

삼성생명은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 이후, 전체 발송량의 약 93%가 디지털 형태로 전환되었고 매년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며 편의성 제고중. 올해는 사내 공모를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를 개선사항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약 관련 내용이나 전문 용어에 대한 궁금증을 콜센터 연결 및 인터넷 검색 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으며 △ 안내장을 읽던 중 관련 업무에 대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교보라이프 플래닛은 머신러닝기법을 활용해 가입심사 예측모델과 정교한 가입심사 규칙 시스템을 결합해신계약 자동심사에 활용하고 있음, 신계약의 80%를 자동적으로 승낙함으로써 가입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전문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개발하여 심사를 거치지 않고, 청약서의 이미지와 수집된 정보만으로도 자동 심사 승낙이 가능한 프로세스 구축했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건강검진정보와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정보(활동량, 영양상태, 수면정보 등)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App 활용해 판매채널 플랫폼, 보험월렛 등의 일원화된 금융서비스 제공한다. 

ABL생명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험청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상이한 경우에도 각자의 모바일 기기에서 설계사가 전송한 URL에 접속하여 청약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세생명은 정액 보험금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청구할 수 있는 간편청구 서비스 개발, 간단한 개인 정보만 입력하면 병원의 진료 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진단 및 입‧통원 등 사망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보장에 대해 보험금 간편 청구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온라인 미니보험 가입 플랫폼 운영 또는 해당 생보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보험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통합 인터넷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암, 재해, 교통재해 등 미니보험 상품 가입 가능, 미니보험 가입 1건당 생보사에서 1만원을 암투병 소방관 후원금으로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판매중인 모든 보험 상품의 안내장, 운용설명서, 약관 등 필요한 파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품별로 소비자의 니즈를 환기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과 자료를 함께 게시했다.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한 구독서비스 제공 및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추진 중인 곳도 있다.

AIA생명은 통신사와 제휴해 ‘바이탈리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J생보사는 청약철회, 계약변경, 보험료수납, 보험계약대출, 사고보험금접수 등 전체 보험업무의 약 75%를 고객이 직접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디지털 전환기에 진입한 보험산업은 기존의 단순한 보장서비스 제공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위험의 예방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상품개발, 판매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험업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생보사는 디지털화 과정에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또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스스로 강화하고 있으며, 보험사와 혁신적인 중소 핀테크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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