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금융서비스 생산성·효율지표 삐거덕…신임 공동대표 산적한 과제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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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금융서비스 생산성·효율지표 삐거덕…신임 공동대표 산적한 과제 떠안아
  • 강성용 기자  news@insjournal.co.kr
  • 승인 2021.10.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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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보험업계 내에서 GA의 역할과 책임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보험사, 상품비교분석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컨설팅해주는 GA가 어떤 곳이냐에 따라 권유하는 보험과 보험사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보험저널은  ‘GA 바로알고가입하기’ 기획시리즈를 통해 소비자에게 GA를 판단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자 법인보험대리점(GA)의 2021년 상반기 공시자료를 토대로 유지율, 생산성, 불완전판매비율 등 GA의 주요경영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엠금융서비스(대표이사 안운주·강경돈)는 2016년 설립된 조직규모 8위의 초대형 연합형 GA다.

올해 상반기 기준 설계사 수는 5904명으로 46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보사 22곳, 손보사 13곳과 모집제휴를 맺고 영업 중이다. 

상반기 엠금융서비스 공시분석 결과 생산성(재적 설계사 인당신계약건수)이 생·손보 계약 모두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생보계약 월 평균은 인당신계약건수는 1.03건으로 GA업계 평균 2.3건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으며, 손보계약은 5.416건으로 업계 평균 수치인 6.3건에 미치지 못했다. 엠금융서비스 인당 신계약건수 생·손보 평균은 6.45건으로 GA업계 평균 8.6건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재적인당 설계사 인당 수수료도 생보계약은 업계 평균보다 아래에 위치했다. 생보계약 월 평균 수수료는 95만원으로 업계 평균 166만원에 미치지 못했으며 손보계약은 241만원으로 업계 평균 219만원을 소폭 상회했다. 엠금융서비스 생·손보 평균 인당 수수료는 336만원으로 GA업계 평균 386만원보다 아래에 위치했다.

엠금융서비스는 보험계약 건전성 지표인 유지율에서도 장,단기 모두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상반기 단기 13회차 생보계약은 79.6%로 GA평균 84.1%보다 낮았으며 손보계약도 84.4%로 업계 평균 86.5%보다 낮게 유지됐다. 

장기인 25회차 유지율 또한 생보계약 56.7%로 평균 66.7%보다 낮았고, 손보계약도 65.2%로 평균 68.4%에 미치지 못했다.

계약유지율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유지하는 비율로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 장기 보험가입자가 많고 기업 건전성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엠금융서비스의 생보계약 불판률은 0.23%로 GA 평균 0.31%보다 높았지만 상위 65개 GA 중에서는 18번째 하위순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손보계약은 0.04%로 평균치에 턱걸이 했다. 불완전판매비율 수치가 높다는 것은 판매과정에서 고객의 상품만족도가 낮았다고 볼 수 있다. 

엠금융서비스는 상반기 매출액은 1213억원으로 하반기 실적 결과에 따라 지난해 수준인 2497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원이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0.2%를 기록해 업계 평균 3.0%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상위 70개 GA 중 50위권에 근접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 대한 영업 이익의 비율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영업이익률이 GA 평균보다 낮다면 타 GA 보다 생산효율성(매출원가)과 관리효율성(판매비와 일반관리비)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을 결정짓는 비용집행률도 높게 나타났다. 엠금융서비스의 상반기 비용집행비율은 100.2%로 지사형(연합형) 101.8%수준과 유사했으며 직영(기업형) 94.7%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비용집행률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에 해당하는 설계사 수수료, 매니저, 지점장 및 본부장 수수료와 판매관리비에 속하는 시책비, 운영비, 임차관리비 등이 차지하는 비율로 비용집행률이 높을 수록 영업이익률은 낮아진다.

한편 엠금융서비스는 대규모 자금의 투자유치 과정 중 오해의 증폭과 이에 반대해 분사한 모사업부 대표의 소유 주식 배분 문제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이사진들의 표심이 갈리면서 대표이사 선출에 난항을 겪다 지난 7일 안운주·강경돈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자료: 각협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각협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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