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에 안성진 BA&GB실장이 내정됐다. 

2019년 신완섭 대표 부임 이후 5년여만의 대표이사 교체로, ABA금융서비스는 오늘(29일) 이사회를 열고 안 대표 선임건을 최종 승인했다.

신임 안성진 대표는 1970년 1월 생으로 1994년 ABL생명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2003년 PA지원·운영·교육부장,  2013년 채널조정부장을 거쳐 2015년 PA실장자리에 올랐으며, 2019년부터는 BA&GB 실장을 맡아 왔다.

30년간 ABL생명과 함께하며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높여온 안 신임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실적 안정화, 1천명 이상 대형 GA 진입에 전념할 것으로 관측된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해 9월  프랜차이즈와 보험업을 연계한 '디지털 프랜차이즈' 모델을 선보여 창업 경험이 부족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가망고객 DB를 기반으로 독립적인 보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보험 관리 서비스앱 ‘맞춤보험365’을 개발해 보험 지식이 부족한 고객들도 AI에 기반해 기본 정보와 상품 유형 입력만으로 가장 저렴한 보험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청구 보험금 찾기, 소액 실손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출범 초기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TI개발과 투자,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성장의 기틀을 다져왔다.

안 대표는 회사의 성장 전략과 방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외형 확대는 물론 내실 다지기를 더욱 공고히 해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1월 7일 출범한 ABA금융서비스는 2월 기준 700여명의 재적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납 초회료 기준 매월 3~4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ABA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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