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사(CFP)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Fast Track 과정)’ 통해 3년 필요경력 1년으로 단축

한국재무설계(대표 최병문)가 업계 최초로 '재무설계사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Fast Track 과정)'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 법인 정회원으로 공식 선정된 한국재무설계는 보다 많은 전문 재무설계사 양성을 위해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와 국제FPSB의 지침을 준용해, CFP자격인증자의 경험요건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재무설계사(CFP)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Fast Track 과정)’을 도입했다. 

한국FPSB는 개인금융분야의 종합재무설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생활의 안정과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기관으로 개인종합재무설계분야의 전문성과 자질향상을 위해 국제기준의 전문자격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능한 개인종합재무설계사 CFP 및 AFPK 자격인증자를 양성하는 한편, 시장과 금융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전문가를 양성해 금융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생활의 안정과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 FPSB 기준의 CFP자격인증요건은 전세계 25개 회원국에서 따르고 있으며, 4E의 인증요건인 200시간 교육(Education), 8시간 20분의 CFP자격시험(Examination), 3년의 실무경험(Experience), 윤리서약(Ethics)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통상 3년의 실무경험이 있어야만 CFP자격 인증요건을 충족 시킬 수 있지만, 이번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은 1년만 수료하면 금융관련 실무 경력을 3년으로 인정받아 CFP자격인증요건을 충족시켜 인증자로 활동 할 수 있는 특혜를 받게 된다. 

실무연수 집중 프로그램은 한국FPSB에 등록된 ‘실무지도자’ 지도 아래 CFP합격자(수련자)가 교육과 시험을 통해 쌓은 재무설계 전문지식을 활용해 재무설계 6단계 프로세스 수행에 참여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실무지도자로 등록하려면 CFP자격인증자로서 개인재무설계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추고, 재무설계에 대한 전문기술(실무경험 포트폴리오)과 재무설계 과정별 업무수행과정에 대한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1년간의 지도를 마치면 지도대상자 1명당(최대 3명) 계속교육 5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수련자는 CFP합격자이자 실무지도자와 동일 기관 소속으로, 신청서 외에 윤리 및 책임규정 준수 서약을 작성하고 실무지도자와 공동으로 서명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기관인 한국재무설계는 16년 전통의 재무설계 전문상담 인력을 업계에서 최다 보유하고 있는 재무설계 전문회사로, 전체 재직 인원 중 78.6%의 FP가 CFP 및 AFPK 인증자로 재무설계 전문가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재무설계는 생애 전반의 재정안정을 설계하고,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사에 대한 영업활동 전반에 대한 관리 및 전략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상담 활동 지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임직원 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백화점 라운지에 재무상담센터를 입점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재무상담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재무설계 이선호 그룹장은 “‘Fast Track’ 도입을 계기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격인증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금융권 취업 준비생이나 금융권 조기 은퇴자들이 재무설계사에 도전하도록 안정적인 직업 정착화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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