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법인보험대리점(대표 이한주)이 경영 공시 상 GA 업계 최대 매출과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2023년 매출액은 무려 3조8330억원으로 4조원에 육박했으며, 판매관리비 3조9800억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500억원, 당기순손익 1889억원으로 GA에서 보기 드문 수치들을 공시했다.이례적으로 큰 숫자들이 공시되면서 업계는 의아하다는 반응이다.삼성법인보험대리점은 삼성화재 전속 법인대리점으로 2010년 1월 출범했다. 재적 설계사는 지난해 공시 기준 550명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550명 설계사로 4조원에 육박한
지난해 GA업계 인당 신계약건수와 인당 수수료가 두 자릿수 이상 개선됐다. 생보 ‘단기납종신보험’과 손보 '장기인보험' 판매건수가 급증하면서 매출액(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23년 연간 500명 이상 68개 GA 조직효율을 분석한 결과 인당 신계약건수(생산성)와 인당수수료(월소득)는 각각 11.0%, 19.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직 안정성 지표인 13차월 정착률은 58.8%%로 직전년도 57.3% 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말 GA 설계사 수는 19만 6645명으로 직전년도대비 4.6% 증가했다. ◇
최근 외자계 보험사 자회사형 GA로 수백여명 조직을 빼앗긴 GA가 또 다른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영업 인력뿐만 아니라 전산, 영업지원, 행정, 사무지원, 재무관리 등을 담당하는 관리직원까지 스카우트해 충격이 두 배 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A는 인력 자원이 많지 않아 대체인력을 투입하기가 쉽지 않고, 업무의 고유성, 전문성도 강해 비슷한 수준의 경력직을 채용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인력 유출을 막아야 하겠지만, 자회사형 GA와 경쟁에서 일반 GA들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외자계 보험사 자회사형 GA는 물론, 대
GA업계가 지난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1200%룰’ 시행 후 13회차 이후로 이연된 수수료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2023년 설계사 500인 이상 68개 GA당 매출액은 직전연도대비 9.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직전연도 90억원대비 22.2% 감소했다. 높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집행률이 동반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떨어졌다.하지만 GA 규모별 편차가 컸다. GA마다 설계사 규모와 매출액대비 직접 영업비인 매출원가, 판매/관리비 집행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차
23년 GA 경영공시에서도 예외없이 오류가 다수 확인됐다.단위, 부호 , 수치 오류 등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미 공시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의식할 뿐, 공시 내용의 정확성 보다는 "일단 공시부터 하고 보고자"식의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있다.◇ ”일단 대충 공시하고 수정하면 된다”식의 태도 문제보험업법 제87조의 3에 따라 GA(법인보험대리점)는 보험협회 홈페이지내 모집실적 및 경영현황 등을 반기 단위(연 2회)로 반드시 공시해야 한다. 매년 반기말·연도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공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이
비대면, 간편한 주문 시스템으로 자리잡은 키오스크. 은행, 음식점, 영화관 등 공연계는 물론 편의점 무인 환전, 관공서 서류발급까지 전 영역에서 키오스크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디지털 취약계층은 다소 불편함을 겪을 수 있지만,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간편하고 빠른 장점이 주목받으면서 확산 속도는 가파르다. 키오스크는 이제 보험에도 접목되어 보험소비자는 물론 설계사의 업무까지 지원하고 있다.키오스크 활용이 가장 활발한 곳은 병원 내 또는 인접한 곳에 위치한 '실손보험 청구대행 점포'다.'실손보험 청구대행 점포'는 내방형 보험점포와 같은 개
보험업계에서는 영업조직을 스카우트하면 그들이 사용하는 사무실 임차비용, 집기 등 구매비용은 GA가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무실 임대 계약 주체 또한 법인(사업부)이어야 한다. 때문에 표면적으로 GA 본사에서 사무실 보증금·임대료가 지급된다 하더라도 보증금을 지사장 채무로 설정하기도 하고, 지사장이 받는 수수료에서 임대료 등을 공제한다.다만 문제가 되는 모 GA 사업부는 다소 생소한 조건을 본부장에게 제시했다.본지가 입수한 해당 GA 사업부의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제12조 사무실, 집기비품관리’ 항목에 의해 △본부는 회사가
줄곧 적자상태를 면치 못하던 생·손보사 자회사형 GA의 흑자시현이 지난해 갑자기 늘었다.생보 ‘단기납 종신보험’과 손보 장기인보험 판매 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 급증하면서 매출액(수수료 수입)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손익분기점(BEP) 매출액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1200%룰’ 시행 후 13회차 이후 늘어난 수수료율 증가 효과도 한 몫 했다.영업활동과 관련한 수익과 비용 만으로 산출되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자회사형 GA의 흑자 지속성을 예측해봤다.◇ 지난해 ‘한금서’,’미금서’ 등 전체 33% 흑자전환보험협회가 발표한 202
GA업계가 지난해 최대 수수료 수입(매출)을 거뒀다. △3000명 이상 초대형 GA△1000∼3000명 미만 대형 GA△500명~ 1000명 미만 중대형 GA 모두 매출액은 직전연도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하지만 GA조직 규모별 비용집행률 편차를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3000명이상 초대형 GA만 ‘외형성장·수익률’ 동반 성장3000명 이상 초대형 GA의 23년 매출액은 직전연도대비 35.3% 상승했다. 높은 매출액 증가에 판매/관리비 집행률(%)이 직전년도대비 3.1%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이 3.1% 개선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설계사가 가지 말아야 할 5가지 유형 GA’에 대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내용으로 많은 보험인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데, 특히 보험사에서 GA로 옮기거나 첫 입문하는 경우 더욱 와닿는다는 반응이다.해당 글은 모 GA S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구구절절 맞는 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의 반응을 얻으며 퍼져 나가고 있다.설계사가 피해야 할 GA 항목 중 첫 번째는 “지원금으로 꼬시는 GA”다.S 대표는 지원금은 기본적으로 ‘족쇄’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에는 달콤해 보여도
23년 GA설계사 재적인당 신계약 건수와 인당 월소득(수수료)이 전년대비 크게 올랐다. 재적인당 신계약 건수는 전년대비 11.0% 증가, 재적인당 수수료는 19.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당 생산성, 월소득 개선효과는 손보상품보다 생보상품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00명이상 초대형 GA의 재적인당 신계약건수 증가로 인당 월소득이 29.9% 늘었다.◇ GA 설계사 월평균 인당신계약건수 전년 대비 증가… 생보 0.3건 ↑, 손보 0.2건 ↑지난해 월평균 GA설계사 재적인당 신계약건수는 생보상품 1.6건, 손보상품 3.4
GA 자율협약에서 가장 명확한 부분은 초년도 수수료 기준으로 스카우트비를 포함해 1200% 내에서 지급해야 하는 점이다.1200%를 초과하지 않으면서 스카우트비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분급이다. 보험대리점협회 또한 자율협약 초장기, 스카우트비를 분급해 지급하면 자율협약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혀 많은 GA가 분급지급 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10개월동안 분할해 지급하는것이 일반적인 형태로 알려졌으며, 만약 지급 금액이 1200%를 초과할 경우 2차년도로 이연 지급해 자율협약 규정을 지키는 것으로 파악됐
금융당국이 내년 시행을 목표로 보험상품구조개선과 회계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약비 추가 집행이 양질의 보험계약 유치와는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특히 IFRS17 회계제도 변경으로 보험상품 판매과정에서 불건전 과당경쟁이 심해지면서 사업비 배분정책과 관련 표준해약공제액(신계약비) 한도도 개편대상으로 알려졌다.◇ 4월부터 ‘상품 구조·보험회계제도 개선 T/F’ 본격 착수금융당국은 지난 20일 단기납종신 환급률 규제 완화와 동시에 ‘건전경쟁질서확립 TF(이하 TF)’ 가동을 발표했다. ‘TF’는 4월부터 12월까지 보험연구원
4월 삼성생명 GA 소식지를 놓고 업계 내에서는 삼성화재 소식지와 구분이 모호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회사명만 지우면 생보사 소식지인지, 손보사 소식지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다.보험사는 매월 말, 자사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다음달 변경되는 상품정보와 핵심 이슈, 마케팅 전략 등이 함축된 안내서를 제작해 GA에 배포한다.삼성생명도 3월 마지막주에 이달(4월) GA 소식지를 공개했는데, 핵심 내용이 손보사와 유사해 생·손보 상품의 경계가 옅어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생명보험업계는 계속된 환급률 조정으로 상품 경쟁력이 약화된 단기납
모 GA 사업부 대표는 지난해 두 명의 영업 팀장을 영입하고, 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약속했던 정착지원금(스카우트비)을 지급하지 않았다. 팀장의 이의 제기에 사업부 대표는 아파트 담보(팀장소유)를 제공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스카우트비를 지급하겠다는 황당한 조건을 제시했다.약정서에는 정착지원금을 이연지급하며, 1년간 소득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소득 산출은 전월 실적분에 대한 당월 소득이며, 정착지원금 지급기준은 1억원 이상 40%, 3천만원 이상 30%, 3천만원 미만 20%다. 약정서 체결 이후 1년이 지
단기납종신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생보사 GA 시책 방향이 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을 125% 미만으로 자율화하면서 단기납종신 시책은 그대로 둔채, 통합건강,치매보험,간병보험 등 제3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 시책을 높이고 있다.4월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 시책률은 최대 5년납 450%, 7년납 500% 10년납 390%로 전월 수준이다. 반면 제3보험은 최대 1300%, 경영인정기보험은 최대 400%까지 높였다.◇ 생보사마다 고(高)효율 시책 드라이브 대상 상품 제각각생보사들이 전체 실적의 50%를 차지하는 단기납종
손보사 4월 GA설계사 시책은 조기가동시상과 연속가동시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5만원 이상 조기가동에 최대 500%, 연속가동에 최대 400% 시책을 집중하고 있다. 4월 상품개정에 따른 상품 선점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4일 보험저널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4년 4월 1주차 손보사 GA설계사 현금·물품 시책을 조사한 결과, 익월 시책률(신계약월초대비) 130%, 2차년도 시책률 1132%, 총시상률은 1330%~1690%에 달한다. 총시상률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화재… 익월 최대 100%, 총시상률 최대 1533%
이달부터 생명보험사들은 5년 만에 변경된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보험상품에 반영했다.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개발원이 작성하는 데이터로 생보사들은 보험 상품 개발과 보험료 책정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새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치아보험 △치매·간병보험 △연금보험 보험료가 두 자릿수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장기요양 이용률이 높은 치매·간병보험 경증 ‘재가급여’ 보험료가 10~20% 정도 인상됐고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등은 3~6% 인상에 그쳤다. 그런가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4월 보험료 인상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두 자릿수 이상 높은 인상율을 전망했던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치아보험 △치매·간병보험 △연금보험의 보험료 인상 폭은 충격 최소화 전략으로 인상 체감이 높지 않았다. 운전자보험은 오히려 저렴해졌다.생·손보사 모두 주력상품 예정해지율이 반영되는 무해지상품인 데다 제10회 참조 위험률 반영에 따른 경험위험률 인상담보 비중이 높지 않아 보험료 인상폭이 눈에 띄게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보험사들이 면책조건·감액 조항을 없애고, 가입금액을 높이고 있기때문에 오히려 가
자율협약 체결 이후 스카우트비 지급에 대한 GA 업계 고민이 커지고 있다.스카우트비를 둘러싼 다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자율협약 위반·적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이다.보험대리점협회 또한 TFT를 구성해 자율협약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지만, 경우의 수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GA 업계는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자율협약, 1200%룰을 지키면서 효율적으로 스카우트비를 지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과거에는 스카우트비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그러나 자율협약 체결 후 입사자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