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소득 수준과 비교해 건강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료 인하나 동결해야 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전국 만 20세 이상 1,026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2023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4명 중 3명은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며, 내년도 보험료율의 “인하 또는 동결”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총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동양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6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매년 각 산업의 기업과 기관들의 고객접점에서의 서비스를 평가한 뒤 우수 고객 서비스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80차례(분기별 20회)에 걸친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고객센터 직원들의 문의내용 파악∙대응, 자세한 설명, 고객 문의 집중, 고객 눈높이 설명
‘어른이(어린이+어른)보험’이 9월부터 사라지고 과거 순수 어린이보험(0~15세)만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이 19일 상품 불합리성을 이유로 가입나이 15세를 초과하는 경우 '어린이(자녀)보험' 판매를 제한하기로 조치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어린이보험 취지와 맞게 가입나이 15세로 제한금융당국은 어른이(어린이+어른)보험에 대해 35세까지 늘어난 가입 나이와 100세 만기까지 늘어난 보험기간은 너무 지나치다고 지적하고 가입나이를 최대 15세로 제한하기로 했다.어린이에서 발생빈도가 극히 희박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성인
인카금융서비스(이하 인카)의 리크루팅 지원금·대출 중단 사태가 GA업계에 전례 없는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인카는 설계사 영입 시 실적조건에 따라 지급하는 지원금과 대여금을 일제히 중단했다.초대형 A GA 마저 개별적 리크루팅 지원금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자 일반 GA 대표는 물론 자회사형 GA 대표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고액 스카우트비 중단을 위한 리크루팅 자율협약까지 앞두고 있어, 인카 및 일부 초대형 GA의 선제적 조치를 따를지 고심이 크다는 전언이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오는 27일 회원사들과 함께 고액 스카우트
금융감독원이 19일 불완전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와 보험사 재무건전성 악화를 우려 생손보 3개 상품에 대해 상품구조개선을 권고했다.개선 대상 상품은 손보사 ‘운전자보험’과 생보사 ‘단기납 종신보험(무·저해지)’, 생·손보사 공통의 어린이보험이다. 예상보다 넓은 금융당국의 상품구조개선 조치에 보험업계가 당황하고 있다. 업계는 3개 상품에 대한 상품개정 작업을 오는 8월말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질 보장설계 요구… 운전자보험 보험기간 최대 20년으로 제한금감원이 운전자보험 보험기간을 최대 20년으로 제한했다. 운전자보험의
IFRS17 도입 초기 논란은 있었지만 새로운 재무지표인 손보사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에 이변은 없었다.보험업계는 올해 IFRS17 도입으로 CSM 규모가 보험이익규모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CSM 산출을 두고 금융당국까지 나서 적정성 검증에 나서면서 이목이 쏠렸다. 보험사에 CSM 산출 자율성을 부여하다 보니 가정 설정에 따라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1분기 수익성 지표 CSM 규모 … 예상대로 삼성화재 12.4조원로 1위보험사의 관심사가 기존 연납화 초회보험료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40만 명 돌파 기념으로‘약속스타그램 40만 팔로워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DB손해보험의 SNS 대표 채널인 인스타그램의 콘셉트는 약속스타그램으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 약속, 관계 약속, 일상 약속 등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전달 콘텐츠와 프로미 캐릭터를 활용하여 약속의 가치를 전파하면서 인스타그램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
부담부증여란 부모가 담보권이 설정된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그에 따른 채무도 함께 넘기는 경우와 같이 자녀가 증여자의 채무를 인수하는 증여를 말한다.증여세 과세가액은 증여일 현재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증여재산가액을 합친 금액에서 그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로서 수증자(증여받는 자)가 인수한 금액을 뺀 금액으로 한다.따라서 증여자의 채무가 담보된 부동산을 증여받은 경우 그 채무를 수증자가 부담하기로 액정하고 인수한 경우에는 그 증여재산의 가액에서 그 채무액을 공제한 가액을 증여세 과세가액으로 한다.◇ 배우자나 직계존속간 부담
동양생명이 지난 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이번 금융지원은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와 대출이자 및 대출만기 유예,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보험료 납입 유예의 경우 최대 6개월 간 보험료 납입 유예를 신청할 수 있고, 보험료 납입 유예 기간 중 미납 보험료 분납이 가능하며, 납입 유예 종료월 익일부터 분할 납입 또는 일시 납입이 가능하다.또한, 최대 6개월 간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 유예도 지원하며, 납입 유예
동양생명이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이용 고객 지원을 위해, 최초 이용고객 및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반가워요 고객님’ 이벤트를 통해, 장기미사용자 포함 보험계약대출을 최초로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최초 이용 고객은 2020년 이후 당사에 보험계약대출 이력이 없는 고객으로 정의하며, 해당 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의 대출을 실행할 시 이벤트 쿠폰이 제공이 된다.그리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는 ‘감사해요 고객님’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안
KB라이프생명은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MZ세대 직원들의 ‘쓴소리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강연은 ‘MZ세대 직원들이 바라는 리더의 행동과 MZ세대들이 원하는 업무 방식’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로 선발된 MZ세대 직원 13명과 임원 및 부서장 64명이 참석했다.KB라이프생명의 ‘리버스멘토링’은 MZ세대와 경영진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리버스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보편적인 멘토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 고객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대상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계약이 유지되며, 보장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지원 신청은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DB생명 콜센터 또는 고객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금융지원 신청서와 재해 피해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DB생명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된다”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지난 18일, KDB생명타워에서 ‘소비자보호 완전판매결의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소비자보호 완전판매결의 선포식’은 KDB생명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험업의 기본 이념을 실천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의 핵심 가치인 건전한 영업 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승태 대표와 김희태 수석부사장, 조임순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비롯한 각 영업 채널의 부문장과 대표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은 완전판매 결의를 통한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을 골자로 한 임승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과 함께 주택 및 차량 침수, 빗길 교통사고 피해가 이어지고, 올해 7월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나 연계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실제로 악사손보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일상생활 속 쉽게 마주하는 위험에 대해 폭넓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풍수재손해(특수건물, 실손보상) 특약을 통해 보험기간 중 홍
출범 초읽기에 들어간 AIA생명 판매자회사의 스카우트비 조건이 베일을 벗었다.본지가 입수한 ‘2023 Premier Program’이름으로 된 AIA 내부 문서에는 정착지원금 지급기준과 조건, 신분별 지원 내용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AIA측은 해당 내용으로 리크루팅 설명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023 Premier Program’에 따르면 경력 설계사(MP) 조직 구축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GA 업계의 통상적인 리크루팅 조건 30~50%를 넘어서는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 전직사 연소득 규모에 따라 40%에서 최대
보험 상품 '갈아타기'가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 같다. 유사계약기준이 세밀화될 경우 승환판정건수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유사상품으로 갈아 태우는 일명 ‘자사승환(대체)계약 판정 적용’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금감원 보험제도팀은 18일 금융감독원 9층 중회의실에서 생보사관계자 대상으로 ‘부당승환계약 내부통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TF팀에서 변경 검토중인 ’부당승환계약’기준과 승환관리 우수사례 설명과 더불어 자사 승환비율도 24년부터 불완전판매비율(불판율)과 유지율처럼 공시계획 등을
5년, 7년 단기납 종신보험이 8월부로 수명을 다할 전망이다. 업계는 단기납 이후 준비와 고민에 여념이 없다.특히 영업부서와 GA, 판매채널 관계자들은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손익부서, 상품부서, 당국, 컨설팅업체 사이에서는 단기납종신 유지율에 관한 논쟁도 한창이다.새로운 회계제도(IFRS17) 아래에서는 유지율이 더욱 중요해졌다. 저해지상품이라 중도 해지시 환급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납입기간까지 꼭 유지해야한다라고 제대로 설명했다면 중도해지율이 보험사들의 예상치보다 훨씬 낮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납입완료 이후 수익률이 낮
오는 10월부터 단순 편두통, 만성 두통 등 진료의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우 환자가 원해 MRI 검사를 시행한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를 개정한다고 17일밝혔다. 개정된 고시는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여 일정 유예 기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올해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다. ’건강보험 보장성
금융당국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마련했다.금융위윈회는 17일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등 집중호후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13일 중대본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
교보생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등 고객 지원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납입 유예기간은 신청한 월로부터 6개월이며, 유예 받은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일괄 또는 분할 납부하면 된다.또한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대출원리금 상환기일을 6개월간 연장하고, 월복리이자도 감면해 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