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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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이경근/한금서)가 1천억원 규모의 자본조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금서는 1천억원 규모의 자본조달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화생명이 아닌 제3의 금융기관 여러 곳에서 제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금서는 2021년 4월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통해 출범한 자회사형 GA로 자본금 6천5백억원, 1만9천여 명의 설계사를 보유하며 국내 최대 GA에 등극했다.

출범 당시 한화생명 소유의 일부 건물도 현물로 자본 출자됐으며, 현물 출자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한금서는 지난해 현물 출자한 건물 일부를 유동화해 자본조달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자본조달을 위한 협의를 금융기관과 지속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금서의 지속 성장에 따라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한 투자기관에서 먼저 투자 제안을 해오고 있다”라며 “만약 자본이 필요하다면 한화생명을 통해 차입이나 증자도 가능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금서는 올해 들어 흑자 전환했고 최근 실적도 급신장 하는 등 GA시장에서 확고한 업계 1위로 시장 지배력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업계에서 몸값이 오르고 있고, 관심도 커지고 있어 그만큼 기업가치가 오른 방증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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