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262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8.2%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도 전년 대비 4.9% 감소한 1조396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13조50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 

DB손보 측은 순이익 감소는 괌에 들이닥친 태풍과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사고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고들로 DB손보는 약 7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금리상승 영향으로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PL) 평가손실 500여억원이 반영된 실적에 점도 영향을 미쳤다.

DB손보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는 일회성 요인”이라며 “CSM 잔액은 12조6000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3분기 CSM 순증액도 3700억원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DB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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