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요 GA 실적] 최대실적 후유증 36%급락...생보비율 75%→62% , 13% 하락

단기납종신보험 절판효과로 1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GA 실적이 지난달 일제히 전월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대형 23개 GA 2월 실적 조사 결과 월납초회료 기준 생명보험 실적은 평균 36% 하락했으며, 손해보험 실적은 3%, 소폭 상승했다. 생·손보 합산 실적은 전월 대비 평균 32% 떨어졌다.

생명보험상품 판매비율 또한 전월 75.1%에서 62.3%로 내려왔으며, 손해보험상품 판매비율은 전월 24.9%에서 37.7%로 12.8%P 올랐다.

실적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신계약 월납초회료 기준 생·손보 합산 124억1000만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21억원 감소했다. 생명보험 실적이 21억원 줄었다.

지난달 사상 최초로 월 100억원을 돌파한 지에이코리아도 전월 대비 38억원 감소한 6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 실적 하락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3위 인카금융서비스도 생·손보 합산 실적이 전월대비 28억원 감소한 54억원으로 확인됐으며, 4위 글로벌금융판매도 생보실적만 21억원 축소되어 생·손보 합산 4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조사대상 전 GA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전월 대비 22%신장했다. 생·손보 합산 실적은 10억5000만원으로, 손해보험 실적 변동은 없었으나 생명보험 실적이 2억원 증가했다. 

생보상품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GA는 98.4%를 기록한 동양생명금융서비스다. 이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91.9%, 삼성생명금융서비스 90.5%, 한화라이프랩 95.4%,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82.9%순으로 확인됐다.

손보상품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GA는 굿리치로 62.9%로 확인됐으며, 토스인슈어런스 60.0%, 글로벌금융판매 59.8%, 더베스트금융서비스 57.4%, 메가주식회사 56.5%순으로 손보상품 판매비중이 높았다.

23개 GA 재적인당생산성 평균은 46만원으로 확인됐다. 2월, 가장 높은 인당생산성을 기록한 곳은 사랑모아금융서비스로 105만원을 기록하며 조사대상 GA 중 유일하게 100만원을 돌파했다. 2위는 81.7만원을 기록한 KB라이프파트너스, 3위는 74.5만원으로 집계된 동양생명금융서비스로 확인됐다. 이어 에이플러스에셋 60.9만원, 토스인슈어런스 60.1만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57.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