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간편보험 인수완화' 보험료↓,  '수술비·2대질환' 보장 신담보 탑재

현대해상은 간편보험을 전면 개정해 가입문턱과 보험료를 모두 낮췄다. 

‘간편한355’는 2번 알릴의무를 단축해 입원·수술력을 기존 5년에서 4년으로 줄였다. 인수완화로 보험료는 355수준으로 낮아졌다. ‘간편한333’ 또한 입원·수술력이 2년으로 단축되어 보험료는323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간편한 311’은 6대 치료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게 해 유병자 가입 폭을 확대했다.  

또한 간편보험 ‘연만기 무해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최대 13%보험료가 낮아졌으며, 주요담보 1년이내 감액 50% 조건도 삭제해 355, 333, 311모두 가입 즉시 100% 보장이 이뤄진다.

수술비보장 4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매회 지급되는 ‘1-5종 수술비’는 2년 이후 매회지급에서 가입즉시 매회지급으로 변경됐으며, 가입금액도 최대 2배로 확대했다. 간편보험 2종 30만원은 50만원으로, 3종 100만원은 200만원으로 변경했다.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수술비’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 시 상해는 150만원, 질병은 130만원으로 최대 가입금액이 커졌으며, ‘특정급여 시술치료’는 9개 유형을 각각 연간 1회 지급하도록 보험금 지급 기준을 변경했다. ‘특정질환 로봇수술’은 로봇명과 수가코드를 분리해 다빈치수술과 레보아이 수술을 모두 보장한다. 

2대질환 보장의 경우는 ‘혈전용해치료비’를 새롭게 선보였다. 연간 1회 지급을 신설해 기존 최초 1회 보장에서 최초 1회와 연간1회로 나눠 보장하며 뇌졸중, 심장질환에 더해 순환계질환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더불어 혈전용해치료비에서 보장하지 않는 ‘항응고제 내복약(경구)’도 보장항목에 추가됐으며 2대질환 통원일당은 최대4만원, 2대질환 재활치료는 최대 10만원으로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더불어 주요담보 가입금액을 상향해 혈전용해치료비는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MRI·CT검사비는 기존 5만원에서 각 30만원으로 대폭 높였다.

현대해상은 4월 ‘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한다. 가입대상에 고양이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며 보험기간은 최초계약 최대 7년, 10년만기까지 가능한 점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출생 후 9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종료 연령은 12세다. 

슬고간절, MRI·CT, 치과·구강, 이물제거, 약물치료, 사망·배상 등 업계 최대 보장확대 특약도 운영하며, 다양한 할익특약도 탑재되어 동물등록 시 5%, 유기견 입양 3%, 다펫 5% 등 최대 13%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