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협회 주관 금융당국·유관기관·보험사간 협업시스템
22년 3월부터 24년 3월말(23년말 결산완료 시점)까지 운영

금융당국이 내년 시행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을 앞두고 최종 준비단계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제도 도입을 앞둔 보험사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청취·해소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4년 3월말까지 ‘보험회사 新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新제도 시행 앞두고 ‘실무협의체’ 가동… 금융당국·유관기관·보험사간 협업시스템

실무협의체는 금융위원회 보험과와 금융감독원 보험리스크제도실, 회계기준원과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삼일회계법인, 생·손보협회, 그리고 생보사와 손보사 각각 3개 사가 참여한다.

이로서 금융당국, 유관기관(보험개발원·보험연구원·회계기준원), 보험사간 新제도 관련 진행상황(의사결정사항 포함)에 대한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될 예정이다.

보험회사별로 IFRS17·킥스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상태 및 대응 수준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질의사항 또는 건의사항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료:금융감독원

◇ 보험협회 주관, 금융당국·유관기관·보험사간 Hot Line 운영

보험협회 주관으로 22년 3월 30일부터 24년 3월말(23년말 결산완료 시점)까지 全 보험회사에 新제도 관련 질의대응 시스템 운영한다. 매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되 현안이슈 등이 많은 경우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IFRS17·킥스제도관련 질의사항이 있을 경우 보험회사는 금융감독원(보험리스크제도실)에서 운영중인 Hot Line(insurancerisk@fss.or.kr)을 통해 질의사항 등을 제출하면 된다.

회신내용 중 업계 공통사항, 중요사항 등은 보험협회에서 보험회사에 공유하고, 보험협회 홈페이지의 “IFRS17 전담게시판”에 게시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IFRS17과 K-ICS 시행에 따른 영향분석, 업계 준비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험회사의 준비 및 대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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