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사보다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큰 Big 3 생보사가 일시적으로 공시이율을 높게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생보사 새해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45%, 저축보험 2.46%로 일반연금은 0.01%p 올랐고, 저축보험은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산규모가 큰 Big 3(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는 공시이율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삼성생명의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의 공시이율은 각각 0.03%p 오른 2.52%, 2.56%를 기록했으며, 한화생명은 연금보험의 경우 전월대비 0.06%p오른 2.52%, 저축보험은 0.05%p 오른 2.56%로 조정됐다. 교보생명 역시 연금보험은 전월대비 0.02%p오른 2.52%, 저축보험은 0.03%p 오른 2.55%로 나타났다.

자료 : 보험사 상품공시실
자료 : 보험사 상품공시실

 

공시이율이 높으면 상품 경쟁력도 올라가 판매량이 증가하지만, 향후 보험사는 그 만큼 이자를 더 보장해 주어야하기 때문에 공시이율 상향 조정은 리스크를 떠안는 일이 될 수 있다. 한편, 1월 생보사의 평균 공시이율은 2% 중반대(2.45% ∼ 2.46%)로 전월보다 소폭 올랐다.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을 가입할 때 고려해야 할 원칙은 아래 3가지로 정리된다. △공시이율이 높고 △사업비가 낮으며 △사망보험금 보장금액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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