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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률 1위 갑상선암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는 갑상선암보험 플랜을 알아본다.
21년 통계 기준 암 진단을 받은 유병자 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 경우는 21.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성별로 보면 남자보다는 여성이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다행인 점은 사망률은 낮고 완치율이 높다는 점이다.
때문에 갑상선암은 일반암에서 제외되어 유사암 또는 소액암으로 분류된다.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갑상선 결절이라 하며 양성, 악성으로 분리된다. 이 중 악성 결절들이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암이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세상에 가벼운 암은 없으므로 주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갑상선암 평균 치료비는 약 1100만원 정도다. 적은 금액이 아니다. 여기에는 다빈치로봇수술비용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다빈치로봇수술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수술이기 때문이다.
특정 보험사 보장금액을 살펴보면 40세 여자, 직업급수 1급인 경우 보험료는 20736원으로 가능하다. 암 진단비 3200만원, 3년 갱신으로 설계됐다.
3년 갱신형으로 설계한 이유는 3년 갱신 시점에 일반암진단비는 버리는 카드다. 물론 소액암 진단비를 높일 수도 있다.
또한 눈여겨볼 부분은 갑상선항암호르몬약물치료 100만원,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검사 100만원 보장이다.
이대로 가정을 해 보면 보험계약 후 90일이 지난, 암 보장개시일 1년이후 갑상선암 진단을 받게 되면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검사 100만원 수령, 갑상선암 진단(중증제외) 640만원 수령, 갑상선항암호르몬약물치료 100만원 수령, 갑상선암에 대한 다빈치로봇수술 진행으로 1천만원 등 총 184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이 정도 보장이면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다고 해도 진단비와 치료비 대비를 부족하지 않게 할 수 있다.
다만 소액암진단금 외 특약들이 갱신형인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한 달 2만원대 보험료를 감안하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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