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9.2만 생보설계사 중 13,839명 선정
손보 10.9만 손보설계사 중 18,08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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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가 2020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만191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양 협회는 올해 4~5월 보험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인증심사를 통해 생보업계 1만3839명, 손보업계 1만8080명을 각각 인증했으며, 인증기간은 2020년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인증인원은 전체 대상자의 15%에 해당되며, 전년(13.5%) 대비 1.5%p 증가했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심화 및 생보시장 포화 등 구조적인 영업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우선의 책임의식 및 완전판매 강화, 자질향상 노력에 따른 보험설계사조직의 고능률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는 평균 등록기간 13회차 유지율, 연평균 소득 등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51.4세로 전년보다 0.3세 감소했으며, 평균등록 기간은 ‘19년 13.9년에서 1.5년 증가한 14.4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9568만원으로 전년보다 641만원 증가했다.

최초 인증받은 설계사는 4627명(33.4%), 2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9512명(66.6%), 골든펠로우 대상자 요건이 되는 5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3260명(23.6%)으로 확인됐으며,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3회 연속인증자도 147명(1.1%)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올해 전체 손보설계사의 16.7%에 해당하는 1만8080명으로 전년(16.5%) 대비 0.2%p 증가했다.

손보협회는 GA채널의 성장 및 판매채널 다변화, 시장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전속설계사 조직 강화 및 우수모집인 육성을 위한 손보업계의 노력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손보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유지율은 96.2%, 연평균 소득은 1만484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연령은 53.2세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13회차 유지율은 전년대비 0.2%p 상승했으며, 연평균 소득은 전년대비 137만원 증가하는 등 모집조직의 효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최초 인증자는 5133명(28.4%),  2회 인증자는 2651명(14.7%), 3회 인증자는 1983명(11.0%), 4회 인증자는 1612명(8.9%)이었으며, 이중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6701명(37.1%)이며 13회 연속 인증자도 848명(4.7%)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2008년 도입 이후,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다양한 제도 홍보 등으로 보험산업 내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제도의 대외적 신뢰유지 및 홍보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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