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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갱신시점에 인상률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표준화 실손 보험료는 2020년, 2019년 각각 9%대와 8%대가 올랐다. 2018년은 동결이었으며, 2017년에는 보험사별로 20%가 넘게 인상돼 편차가 컸다. 

2018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0%수준으로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약 15~19%의 인상폭이 예상된다. 5년간 누적 인상률은 53∼58%에 달한다.

갱신 주기가 3년인 가입자는 3년치 인상률만 반영되어 5년 주기 가입자 보다는 인상폭은 다소 작을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가입자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실손보험 가입자를 중심으로 신실손보험이나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가입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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