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자율협약에서 가장 명확한 부분은 초년도 수수료 기준으로 스카우트비를 포함해 1200% 내에서 지급해야 하는 점이다.1200%를 초과하지 않으면서 스카우트비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분급이다. 보험대리점협회 또한 자율협약 초장기, 스카우트비를 분급해 지급하면 자율협약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혀 많은 GA가 분급지급 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10개월동안 분할해 지급하는것이 일반적인 형태로 알려졌으며, 만약 지급 금액이 1200%를 초과할 경우 2차년도로 이연 지급해 자율협약 규정을 지키는 것으로 파악됐
금융당국이 내년 시행을 목표로 보험상품구조개선과 회계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약비 추가 집행이 양질의 보험계약 유치와는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특히 IFRS17 회계제도 변경으로 보험상품 판매과정에서 불건전 과당경쟁이 심해지면서 사업비 배분정책과 관련 표준해약공제액(신계약비) 한도도 개편대상으로 알려졌다.◇ 4월부터 ‘상품 구조·보험회계제도 개선 T/F’ 본격 착수금융당국은 지난 20일 단기납종신 환급률 규제 완화와 동시에 ‘건전경쟁질서확립 TF(이하 TF)’ 가동을 발표했다. ‘TF’는 4월부터 12월까지 보험연구원
4월 삼성생명 GA 소식지를 놓고 업계 내에서는 삼성화재 소식지와 구분이 모호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회사명만 지우면 생보사 소식지인지, 손보사 소식지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다.보험사는 매월 말, 자사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다음달 변경되는 상품정보와 핵심 이슈, 마케팅 전략 등이 함축된 안내서를 제작해 GA에 배포한다.삼성생명도 3월 마지막주에 이달(4월) GA 소식지를 공개했는데, 핵심 내용이 손보사와 유사해 생·손보 상품의 경계가 옅어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생명보험업계는 계속된 환급률 조정으로 상품 경쟁력이 약화된 단기납
생·손보사들이 제3보험에 대해 ‘제살 깎아 먹기식’ 보험료 할인 경쟁을 서슴지 않고 있다. 가입금액 한도 상향, 면책·감액조건 삭제와 시책비를 동시에 높이면서 보험료 할인까지 병행하고 있다.손해율 상승이 예견되는 담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책비까지 더 쓰면서도 보험료 할인까지 가능할까? IFRS17관련 수익인식 구조·상품구조 변화 등을 통해 확인해 봤다.◇ 보험사들 ‘제3보험’ 너도나도 ‘보험료 할인경쟁’… 이미 전쟁터손보사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제3보험 시장에서 생보사들까지 판매경쟁에 혈안이다. 이제 대형 생보사들까지 제3보험 할인경
메리츠화재가 4월부터 새롭게 출시한 ‘숨편한 호흡기질환보험’의 세트판매가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숨편한 호흡기질환보험’은 경증폐렴 진단비 50만원과 상급종합병원·간병인사용일당 1인실 1일 75만원 보장을 세트로 묶어 판매되고 있다. 폐렴진단시 하루 최대 125만원을 보장한다.◇ 단돈 1만원으로 경증 폐렴·천식부터 중증까지 호흡기질환 보장메리츠화재 ‘숨편한 호흡기질환보험’에 가입하면 진단비, 수술비 및 1입실 입원일당까지 폭넓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폐렴을 진단하는 PSI지표 점수로 경증, 중등도,중증으로 구분하여 폐
모 GA 사업부 대표는 지난해 두 명의 영업 팀장을 영입하고, 자금이 없다는 이유로 약속했던 정착지원금(스카우트비)을 지급하지 않았다. 팀장의 이의 제기에 사업부 대표는 아파트 담보(팀장소유)를 제공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스카우트비를 지급하겠다는 황당한 조건을 제시했다.약정서에는 정착지원금을 이연지급하며, 1년간 소득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소득 산출은 전월 실적분에 대한 당월 소득이며, 정착지원금 지급기준은 1억원 이상 40%, 3천만원 이상 30%, 3천만원 미만 20%다. 약정서 체결 이후 1년이 지
단기납종신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생보사 GA 시책 방향이 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을 125% 미만으로 자율화하면서 단기납종신 시책은 그대로 둔채, 통합건강,치매보험,간병보험 등 제3보험과 경영인정기보험 시책을 높이고 있다.4월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 시책률은 최대 5년납 450%, 7년납 500% 10년납 390%로 전월 수준이다. 반면 제3보험은 최대 1300%, 경영인정기보험은 최대 400%까지 높였다.◇ 생보사마다 고(高)효율 시책 드라이브 대상 상품 제각각생보사들이 전체 실적의 50%를 차지하는 단기납종
대형GA인 메타리치가 4월 3일 분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메타리치는 분사를 위한 해촉과 위촉절차에 모든 영업조직과 설계사가 100% 참여하여 21개 본부, 150개 지점, 설계사 2750명의 운영으로 33개 보험사의 상품 판매에 주력하며 전국권의 대형GA로 출범했다.메타리치는 ‘메가(MEGA)’보다 넓은 개념의 ‘메타(META)’의 의미를 담아 분사를 도약의 시작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시스템 구축과 신시장 발굴 등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드맵도 마련했다.그 일환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편제에 맞춰 임원을 선임
손보사 4월 GA설계사 시책은 조기가동시상과 연속가동시상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5만원 이상 조기가동에 최대 500%, 연속가동에 최대 400% 시책을 집중하고 있다. 4월 상품개정에 따른 상품 선점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4일 보험저널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4년 4월 1주차 손보사 GA설계사 현금·물품 시책을 조사한 결과, 익월 시책률(신계약월초대비) 130%, 2차년도 시책률 1132%, 총시상률은 1330%~1690%에 달한다. 총시상률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화재… 익월 최대 100%, 총시상률 최대 1533%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오늘(4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GA '자율협약'을 체결했다.예상보다 빠른 '자율협약' 참여에 보험대리점협회와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지난 2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2분기 내에 Group 승인을 득한 후 자율협약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업계는 Group 승인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5~6월 참여를 예상했다.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출범 전부터 고액 스카우트비를 지급하며 GA 영업조직을 빼내가 업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특히 굿리치 조직 50
J.D. Power가 발표한 2024년 미국 주택 보상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주택 보험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지난 7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3년 발생한 28건의 기상 재해로 인한 930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극단적인 기상 이변 증가로 인해 보험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처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객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인슈러언스저널은 J.D. Power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결과를 보도했다. 보고에 따르면 평균 청구 주기(청구 보고부터 수리 완료까지 걸리는
이달부터 생명보험사들은 5년 만에 변경된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보험상품에 반영했다.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개발원이 작성하는 데이터로 생보사들은 보험 상품 개발과 보험료 책정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새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치아보험 △치매·간병보험 △연금보험 보험료가 두 자릿수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장기요양 이용률이 높은 치매·간병보험 경증 ‘재가급여’ 보험료가 10~20% 정도 인상됐고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등은 3~6% 인상에 그쳤다. 그런가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4월 보험료 인상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두 자릿수 이상 높은 인상율을 전망했던 △암보험 △종합·간편보험 △치아보험 △치매·간병보험 △연금보험의 보험료 인상 폭은 충격 최소화 전략으로 인상 체감이 높지 않았다. 운전자보험은 오히려 저렴해졌다.생·손보사 모두 주력상품 예정해지율이 반영되는 무해지상품인 데다 제10회 참조 위험률 반영에 따른 경험위험률 인상담보 비중이 높지 않아 보험료 인상폭이 눈에 띄게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보험사들이 면책조건·감액 조항을 없애고, 가입금액을 높이고 있기때문에 오히려 가
자율협약 체결 이후 스카우트비 지급에 대한 GA 업계 고민이 커지고 있다.스카우트비를 둘러싼 다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자율협약 위반·적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이다.보험대리점협회 또한 TFT를 구성해 자율협약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지만, 경우의 수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GA 업계는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지 자율협약, 1200%룰을 지키면서 효율적으로 스카우트비를 지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과거에는 스카우트비를 일시불로 지급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그러나 자율협약 체결 후 입사자의 능
미국 인슈러언스저널은 AM Best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재산·상해 보험 업계는 보험손실이 소폭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류성 폭풍 등 재난으로 인해 전체 손실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손보업계는 지난해 212억 달러의 순 보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에 기록한 249억 달러의 보험손실에 비해 나아진 수치다.이는 2024년 3월 8일 기준 연간 보고서를 기반으로 산출된 수치로, 재산상해보험 산업의 순(Net)프리미엄대비 비용집행률은 약 97%로 추정된다. 특히 ‘Fir
지난 3월 생보사 ‘제3보험’ 실적이 100억원대를 달성했다. 줄곧 60억원대에 머물던 생보사 ‘제3보험’ 실적은 지난 3월 98억원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41.4% 상승 마감했다. ‘제3보험’ 시장을 두고 손보사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생보사로선 손보사 ‘제3보험’ 실적에 본격적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대형생보사까지 참전… ‘손보사 제3보험 80% 점유율’ 무너질 듯생보사들이 보험료인하, 가입금액 확대, 인수조건 완화 등을 내세우며 기존과 달리 ‘제 3보험 ‘ 판매에 어느때보다 적극적이다. 초기 흥국생명,동양생명,DB생명
손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여전히 바닥이다. 2일 현재 5대 시중은행(우리은행, KB국민, 신한, 하나은행, 농협)의 적금 금리 3.2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이율이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2024년 4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의 평균 공시이율은 각각 1.74%, 1.80%다.◇ 연금저축 ‘메리츠·KB손보’ 2.05%, 일반저축 ‘한화손보’ 2.31% 그나마 높은편손보사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그나마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 KB손보로 2.0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로 1.
생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시중 금리인하 움직임을 선반영이라도 하듯 일제히 하락했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024년 4월 적용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53%, 연금저축 2.28%%,저축보험 2.45%로 전월대비 각각 0.03%씩 내렸다.◇ 생보사들 연금,연금저축,저축보험 안가리고 일제히 공시이율 내려삼성·한화·교보·KB라이프·NH농협·푸본현대·하나생명·DGB생명 등 중·대형 생보사들이 4월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일제히 낮췄다. 연금저축도 높은 공시이율을 유지하던 DGB생명 지난달보다 공시이율
하나손보는 4월 보장을 확대하고 보험료 경쟁력을 높여 ‘퀀텀점프’에 도전한다.먼저 종합·355간편보험 60세 이하 전연령 가입금액을 업계최대 수준으로 상향했다. 뇌혈관질환진단비 3분의 1 보험료로 뇌동맥류진단비(I67.1)를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하며, 부정맥진단비는 보험료 인상 없이 기타심장부정맥진단비(I49)를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해당 진단비 담보는 4월 12일까지 운영 후 판매 종료된다.종합, 355·325간편보험은 ‘무사(無4)암플랜’을 통해 업셀링을 강화했다. 연계조건을 완화해 일반암 대비 1:1 배수를 1
NH농협생명은 간편가입형 최소 가입연령을 20세로 낮춰 더 많은 유병력자들이 보험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개정했다.‘행복한NH경영인정기보험’(해약환급금일부지급형,무배당)은 간편가입형 최소가입나이를 30세에서 20세로 낮춰 80세납 여성 20세부터 65세, 전기납은 남녀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됐다.이 상품은 사망보험금 체증개시시점은 7년이며 종신 전환, 연금 전환, 보험계약대출 기능으로 유연한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80세납을 신설해 상품 설계 유연성도 제공한다.‘투스텝NH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무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