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보험 상품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예정이다.금융당국은 최근 생손보사 15개 주요 보험사 경영진(상품개발담당임원 등)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9가지 시뮬레이션 작업을 주문했다.현행 10년 시점 환급률 120%대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은 더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본다. ※유튜브 채널 '보험저널TV'를 구독하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com/channel/UC6v10hcO7KLhWBNYZE4vkDQ)
메리츠금융지주가 2023년 당기순이익 2조 1,333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 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연결기준 총자산은 102조 2,627억원으로,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8.2%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펀더멘탈과 이익 체력을 유지한데 기인한다. 특히, 핵심 자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모두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을 통해 업계 당기순이익 2위를 기록, 메리츠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공태식 대표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앞으로 스카우트비가 아니라 회사 브랜드, 상품, 교육 등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자율협약’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출범 전부터 고액 스카우트비를 앞세워 GA 영업조직을 빼 내가 업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어 더해 고액 스카우트비 지급을 방지하는 GA 자율협약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거듭된 업계의 요구에도 변화가 없자 최근 대형 GA들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상위 실적 보험
DB손보가 21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 250만원을 보장하고 있다.DB손보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는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1회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한다. 중대한수술 뿐만 아니라 다빈도 질환까지 보장하면서 출시하자 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상급종합 질병수술비 250만원 보장… 업계 최고수준‘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의 매회 250만원 보장금액은 업계 최고수준이다. DB손보 ‘상급종합병원 질병수술비’는 수술회당 100만원을 보장받는 ‘12대 특정질병 치료·수술’를 제외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설계사 기본 시책 외 추가적인 시상을 일체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DB손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실적 1위사인 롯데손보는 3월 설계사 기본 시책 외에 별도 추가 시상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손해보험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대형 GA 들의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자율협약 위배행위에 대한 대응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대형 GA 대표들은 최근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면서 실적이 가장 높은 롯데손보에 대해 당월 계획된
금융감독원이 21일 금융시장 ‘연간 검사업무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금융당국은 2024년 금융감독 목표로 △ 단기 실적을 추구하며 위험에 대한 책임은 떠넘기는 경영 행태 △ 리스크 관리 실태 선제적 점검 △불건전 영업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24년 검사업무 기본방향… 보험사-GA 연계검사, ‘검사원 풀링제’ 도입금융감독원은 동일권역 검사부서간 검사인력을 통합 운영하여 중대·긴급 사건에 가용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신속 대응하는 ‘검사원 풀링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열경쟁 지적을 받은 ‘1인실 입원비’ 중복 가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 수석부원장 주관으로 생·손보사 15개 상품개발담당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1인실 입원비’ 과열 경쟁 자제를 주문했다.보험업계는 지난해 11월부터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비 일당을 종합병원 입원일당서 분리,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이던 입원비 일당을 최대 60만원까지 높여 판매 경쟁중이다.◇ ‘1인실 입원일당’ 중복가입 제한 앞둬보험업계는 금융당국 과열경쟁 자제에 부응하기 위해 업계 합산한도를 조회해 중복
인카금융서비스(인카)주가가 21일 오전 20,000원을 돌파하며 52주 최고가에 근접했다. 인카는 지난 16일 장중 한때 22,000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카는 지난해 3월 10,000원 돌파 이후 소폭 변동이 있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년여 만에 20,000원을 돌파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21일 기준 2060억원을 넘어섰다.인카의 이 같은 성장은 예고돼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BNK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지난해 말 인카가 금융업종 내 최고
보험저널 ‘2023 올해의 보험상품’에 선정된 ABL생명 ‘ABL THE건강통합보험’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고령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을 추가하고,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주효했다.암, 뇌·심장질환, 치매, 입원·수술 등 필요한 보장만 실속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통합보험은 비싸다’라는 시장의 관념을 깨트렸다.다양한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ABL THE건강통합보험’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며 ‘일반심사형’으로 계약전환도 가능해 보험료를 더욱 낮출 수 있다. 고객 건
단기납종신보험 절판에 힘입어 1월 GA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대형 23개 GA 1월 실적 조사 결과 월납초회료 기준 생명보험 실적은 평균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손보 합산 실적 또한 전월 대비 평균 48% 신장했다.생명보험상품 실적 급증에 따라 생보상품 판매비율은 전월 62.7%에서 75.1%로 12.4%p 높아졌으며, 손해보험상품 판매 비중은 전월 37.3%에서 24.9%로 더욱 낮아졌다.조사대상 GA 대부분 실적이 급증한 가운데 실적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신계약 월납초회료 기준 생·손보 합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보험의 상품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예정이다.금융당국의 계속된 자제령에도 과도한 경쟁을 일삼고 있는 단기납종신보험의 환급률 경쟁도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일 오후 3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석부원장 주관으로 생손보사 15개 주요 보험사 경영진(상품개발담당임원 등)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과열경쟁 뿐만아니라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한도 축소, 설계사 스카우트 과당경쟁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단기납 종신보험 ‘9가지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통합암치료비’ 판매량 갈수록 늘고 있다. ‘통합암치료비’ 담보 통합보험과 간편보험에 특약 부가율이 출시 한달 만에 39%를 넘어서고 있다.‘통합암치료비’는 현재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선두권 손보사들만 판매하고 있다.◇ 고액보장 ‘통합암치료비’ 급인기… 기존 5천만원 vs 통합 6억원‘통합암치료비’ 담보가 종합보험과 간편보험,자녀보험에 탑재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보장금액도 최대 6억원으로 고가의 치료비가 필요한 비급여치료비와 신의료기술발달로 늘어난 비용부담을 해
대형 GA 대표들은 19일 오전 모임을 갖고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자율협약 위배행위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말 GA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자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영업실적 상위 손보사 상품교육 제한 △설계매니저 지원 거부 △시책 지급을 13차월 이후로 연기하는 등의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이에 GA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실적이 가장 높은 롯데손보에 대해서는 당월 계획된 교육을 취소하고 설계매니저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어 실적순위 상위 2개 손보사에 대해서는 이달 예
2월부터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이 125% 미만으로 인하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6일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생보사들에게 환급률 인하를 권고했다. 이에 생보업계는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을 125% 미만으로 낮춰 판매 중이다.지난해 9월 금융당국의 환급률 자제 권고에 이어 4개월 만에 재차 환급률 조정 권고가 내려지면서 단기납종신보험은 또 한번 타격을 입게 됐다. 높은 환급률로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강조하는 단기납종신보험 최대 강점인 저축컨셉이 더 약화됐다고 할 수 있다.보험저널은 이달 초부터 현장 설계사들을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비과세 적용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의외로 방카슈랑스(방카)채널 역시 영업상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단기납종신보험 '비과세 한도’ 적용 유무에 따라 방카에서 판매한 ‘연금보험·저축보험’의 10년 시점 비과세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납 종신보험, 비과세 한도 적용 논쟁 핵심최근 생명보험협회가 과세당국에 단기납종신보험 관련 법률해석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중도해지시 환급금이 원금을 초과하는 보장성보험의 비과세 여부에 대한 법률해석이 본격화되고 있다.현행 소득세법에 따르
메리츠화재 또또암(‘또 걸려도 또 받는 암보험’)의 파격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월 암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경쟁사대비 압도적인 보장횟수·보장금액을 더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보험료 인상전 보장금액 확대는 소비자의 보장효율 증가로 이어진다.손보·생보업계는 신규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4월 이후 암보험료가 최대 10%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사암·소액암 등에 대한 보장 확대 등으로 보험사 암보험 손해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또암’ 보장혜택 두배로 높여… 안 그래도 높은데 또 올려메리츠화잭는 2월부터 ‘또또암’ 보
인플레이션 충격이 GA 해외여행 시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해외여행 시책은 보험사에서 내걸기도 하지만, GA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해외여행 시책은 동기부여 효과가 커 GA나 보험사가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해 졌고, 익숙한 지역이라면 어떤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는가가 중요해 졌다. 때문에 최근에는 시간과 비용문제로 쉽게 가기 어려운 지역의 여행시책이 잦아지고 있으며, 해외 대형 리조트 전체를 임대해 전용 숙박시설로 사용하고, 차별화된 투어
단기납종신보험 비과세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국세청, 기획재정부는 납입한 보험료보다 더 많은 만기·해지환급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급기야 생명보험협회는 과세당국에 법률해석을 요청했다.업계는 과세당국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물론 업계는 종신보험 비과세 혜택이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까지 비과세 상품으로 판매된 것이 대부분이고 상품을 내놓은 보험사도 과세를 대비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특히 기존 비과세로 판매한 상품을 소급해 과세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민원
보험개발원은 보험과 관련한 각종 지식·정보·통계를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15일 정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보험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은 이해하기 어렵고,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이에 보험개발원은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은 크게 ‘MY보험’, ‘알쓸보험’, ‘보험통계’, ‘보험소식’의 4개 분류, 총 23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종합건강보험을 둘러싼 생보사와 손보사간 판매경쟁이 더 격해지고 있다.일부 생보사들이 최근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암·뇌·심’) 최저가 보험료를 앞세워 손보사 주도 표준체(일반형)와 유병자(간편가입형) 종합건강보험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화생명, 삼성생명,동양생명,신한라이프,흥국생명 등이 적극적이다.생·손보사의 겸영판매가 허용된 제3보험 시장은 연평균 7.0%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손보업계 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암·뇌·심’ 보장수요 증가… 발병나이 갈수록 낮아져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