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속초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에는 5개 항목을 추가해 운영한다.시민안전보험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고, 보험료는 시가 일괄 납부한다. 보장 항목은 △일사병·저체온증 등을 포함한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사태 △대중교통 △익사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성폭력범죄 상해 △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헌혈후유증 △자전거사고△개 물림 사고 △실버존 사고 등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한다.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매년 급증해 지난해 기준 연간 1조여 원에 달하고 있으며, 그 수법이 날이 갈수록 조직화, 흉포화되는 추세다. 경찰청은 지능화되는 보험범죄를 효과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보험범죄 관계기관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험범죄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더불어 수사전문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수사연수원의 제안으로 국가수사본부를 비롯한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총 7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최신 보험범죄 사례·조사 기법 정보교류 △경찰수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6일 글로벌 반도체 산업 주도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中企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보험 우대지침’(이하 ‘우대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무역수지 개선 △수출입 리스크 대응력 강화 △수출산업 경쟁력 향상 지원을 아우르는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특히 정부는 반도체가격 하락을 3대 수출입 리스크 중 하나로 규정하고 최근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K-SURE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1000만원을 넘어야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336만원만 넘으면 부과하는 방안이 추친된다. 25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보험료 대상을 늘리기 위해 현재 보험료 부과 대상을 연간 이자·배당소득 336만원 초과부터 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현재는 현재 분리과세 금융소득이 연 1000만원 초과∼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에만 건보료가 부과되고 있다.연 336만원은 올해 9월부터 시행된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서 건보 가입자의 최저보험료(월 1만9500원)를 매
보험업법과 금소법 위반 판결받은 설계사는 등록취소되는데, 보험사기 위반 설계사는 영업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입법의 불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사기로 법원의 확정판결받아 범죄사실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었음에도 동일한 사실관계에 대한 검사·제재는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은 25일 보험설계사가 보험사기로 확정판결시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소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보험업법은 보험업법 또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 벌
금융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가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기존 492개 정보 항목에서 은행, 보험, 카드, 금융투자, 공공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20개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금융위는 지난 1월 금융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직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제공범위 확대 관련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정보 확대가 필요한 항목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다.업권별 협회, 금융회사 등 다수의 정보제공자와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성원들이 마이데이터 TF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40여 회 이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사회보험 포털사이트와 정보연계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시스템은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에 각각 신고했던 4대사회보험 자격신고를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스템 교체 및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4대사회보험 전자민원 신고·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공단은 지난 8월 ㈜엔디에스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한 데 이어 이달 13일 사업 착수보고
국민건강보험이 내년부터 적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년 뒤인 2028년엔 적립금이 모두 소진된다는 전망이다16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건강보험 수지가 1조 4,000억 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 수지 적자는 2024년 2조6000억원, 2025년 2조9000억원, 2026년 5조원, 2027년 6조8000억원, 2028년 8조9000억원으로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건강보험 수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수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2조 8000억원, 올해는 1조원
금융감독원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SUV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호 현상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자동차보험 대차료(렌트비) 지급기준을 개선했다.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 확산으로 자동차 산업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또한 코로나19 이후 차박 등 레저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종류의 SUV 차량이 출시되는 등 전체 차량에서 SUV 비중도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전체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16년 1.1%(24만대)에서 ’21년 4.7%(116만대)로 확대됐다, 특히 ‘21년 신규 등록한 친환경차는 전년
보험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하게 수령한 우체국 보험금 규모가 5년간 100억원에 육박하지만, 회수율은 1/3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방위원회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7~‵22년) 지급된 우체국 보험금 중 부당이득으로 확정된 채권 금액은 88억원이고, 이 중 30억원만 회수되어 회수율은 34%에 그쳤다.현행법상 우정사업본부는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자에게는 그 지급액을 반환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생·손보협회에 연간 각 10만명 보험설계사가 등록하지만 보험사기 설계사 등에 대한 검증절차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 국회 정무위원회)은 생·손보협회의 허술한 보험설계사 등록프로세스로 인해 보험사기설계사 등이 검증 없이 보험설계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협회의 중대한 업무위반 사항을 즉시 시정하고, 금융당국과 논의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손보협회가 국회 황운하 의원실에 제출한 ‘보험설계사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생명보험협회는 총 117만9666명, 손해보험
금융감독원은 新지급여력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회사 경영진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도입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 1월 새로운 보험회계(IFRS17) 도입과 연계하여 시가평가 기준의 새로운 건전성제도(新지급여력제도, K-ICS)가 시행된다.新지급여력제도 도입으로 보험회사의 리스크 관리 능력 및 재무구조가 시장에 보다 투명하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보험회사는 이에 대비해 자본을 확충하고 수익성 중심의 상품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제도 시행을 위한 시스템 및 내부통
금융감독원은 2019~2020년 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 준수실태 점검 결과 총 97의 위반사항이 발견하고, 이중 48건에 대해 3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이 경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내부통제제도의 하나다.회사는 구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자체적으로 검증하고, 감사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관한 법규준수 여부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실태에 관한 보고내용을 검토해야 한다.점검결과 97건중 일반 회사가 58건으로 이중 대부분인 51사는 비상장법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기물을 수출 또는 수입할 때 가입해야 하는 보증보험의 가입방식을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021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폐기물 수출입 보증보험 제도와 관련하여 중소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현행 법령에 따르면 폐기물 수출입자는 수출입을 할 때마다 허가 등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개월 이내 기간의 수출입 허가 등을 한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협회에 보험상품 비교 공시 업무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금감원은 19일 손해보험협회에 대한 검사에서 보험상품 비교 공시 및 보험 모집 질서 개선을 위한 자율 규제 업무의 불합리 등을 적발해 경영 유의 3건과 개선 요구 7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손보협회는 보험료에서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계약 체결 비용 지수와 부가 보험료 지수를 공시하면서 정작 해당 지수의 의미는 안내하지 않았다.또 이 지수를 공시하는 대상이 아닌 보험 상품에는 설명 없이 공란으로 표시해 소비자들이 공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정부가 계속적․반복적인 의료법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가 빈번한 병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수사도 의뢰하기로 했다.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입원적정성 심사비용을 심사의뢰기관인 수사기관(경찰청)에서 지원하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근거를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4일 보건복지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연구원, 보험협회 등과 함께 ’보험조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심평원의 입원적정성 심사비용 부담방안 등 유관기관간 공조강화 방안을 논의
금융위원회(김주현 위원장)는 7일 정례회의를 통해 ‘신용카드사의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 서비스’, ‘음악 저작권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등 1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 했다.이로써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224건이 됐다. 금융위는 또 혁신금융서비스 4건의 지정기간을 연장하고, 1건의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수용했다고 밝혔다.새로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신용카드사의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 서비스(신한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 △음악 저작권료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뮤직카우-키움증권·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고용보험법‘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0월 17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안은 △예술인·노무제공자 사회보험료 지원요건 완화 △보험자였던 예술인·노무제공자 출산전후급여 적용 등 고용보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보완 필요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예술인·노무제공자 사회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 예술인·노무제공자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고용보험 가입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그간 예술인·노무제공자 가입 지원을 위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중복 가입을 막는 방안을 내년 중에 도입한다. 중복가입된 개인·단체실손보험 중 하나를 중지할 수 있게 해 불필요한 보험료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 세칙'을 개정해 내년 1월 이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실손보험은 상해나 질병치료를 받고 보험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따라서 여러개의 실손보험에 중복가입했더라도 치료비를 초과해 이중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실손보험 중복가입에 따른 보험료 이중부담 등 보험소비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드론 보험시장 활성화를 통한 가입자 권익향상 등 드론보험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1일 보험사 등과 함께 ‘드론보험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 보험사, 보험 및 드론관련 협회ㆍ관련기관, 드론 안전연구 기관 등 18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드론보험 표준약관 마련, 보험상품 다양화 등 포괄적인 시장활성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보험사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