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메리츠화재’ 2.10%·일반저축 ‘한화손보’ 2.46% ‘최고’

12월도 손보사 저축보험 공시이율 변화는 거의 없다. 삼성화재, 한화손보를 제외하고 미동이 없다. 7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12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의 평균 공시이율은 각각 1.74%, 1.81%로 조사됐다.

◇ 연금저축 ‘메리츠화재’ 2.10%·일반저축 ‘한화손보’ 2.46% ‘최고’

손보사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로 2.10%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로 1.45%를 보였다. 그나마 소비자관심이 높은 연말시즌 상품인 ‘연금저축 공시이율’에는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올해부터 연금저축보험 세액공제혜택이 최대 900만원(개인형퇴직연금(IRP) 포함)까지 확대됐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 손보업계 CSM 위주영업으로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에 무관심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 시행으로 보험사들이 신계약 매출 규모가 아닌 수익성(CSM) 경쟁으로 전환하고 있다.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높아질수록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환급금 규모는 커진다.

결과적으로 공시이율이 높아질수록 가입자에게는 유리할 수 있지만 보험사는 그만큼 환급금 부담이 커진다. 앞으로는 수입보험료보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이 미래 보험영업이익을 결정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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