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21.5% 상승… 단기납종신·경영인정기·건강보험 주도
한화생명, 5년 단기납종신 ‘고율시책’에도 1위 자리 내줘
경영인정기·건강보험 판매실적 주목…. 단기납종신의 75% 육박
선두권 순위 바껴… 1위 하나생명·2위 한화생명·3위 KB라이프

올해 생보사 GA채널 12월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 단기납종신보험과 경영인정기·건강보험이 전월대비 각각 41.0%, 8.0% 실적상승을 주도했다.

지난 3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생보사 12월 GA채널 실적을 조사한 결과 417억원으로 전월 343억원보다 74억원 증가, 2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하나생명 ‘전납기 환급률 130%’ 효과로 업계 1위 올라

하나생명의 단기납종신 전납기 환급률 130% 전략이 적중했다. 10월 17위, 11월 5위에 불과했던 하나생명이 76.1억원으로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단기납종신 실적만 전월대비 300% 상승마감했다. 납기별로는 5년납 19억원, 7년납 27억원, 10년납이상 26억원으로 7·10년납이상이 74%에 이른다.  하나생명은 무·저해지 ‘하나로THE 연결된 종신보험’에 대해 5년납 10년시점 130.9%, 7년납 10년시점 130.7%, 10년납 완납시점 130% 납입보험료대비 환급률을 제시하고 있다.

◇ 한화생명, ‘고율시책’ 5년 단기납종신 15% 상승에도 1위 자리 내줘

한화생명은 70.2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2위로 떨어졌다. 월초대비 490% ‘고율시책’ 시책에도 5년 단기납종신 판매실적이 전월대비 15% 상승에 그쳤다. 한화생명은 12월 GA설계사 시책으로 ‘H3종신보험’ 5년납에 대해 490%(익월 380%, 13회차 80%) 현금시상을 전개한 바 있다.

KB라이프생명은 37.5억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5년 단기납종신보험 대체상품 역할을 해오던 ‘100세만족연금보험’ 판매량이 전월대비 15.2% 감소한 결과다.

◇ 경영인정기·건강보험 실적 상승세 주목…. 단기납종신의 75% 육박

경영인정기·건강보험 실적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단기납 종신과 건강 보험 실적에서 동시에 선두권을 차지 하고  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한화생명, 하나생명, KDB, DB생명만이 주력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삼성생명, 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이 경영인정기보험·건강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월 경영인정기보험·건강보험 판매실적은 154억원으로 단기납종신 204억원대비 75%에 이른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생보사 GA실적에서 아직 겉으로 단기납종신보험 비중이 높지만 점진직으로 건강보험 실적비중이 늘고 있다. 올해 생보사들이 건강보험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어 상품판매비중 역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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