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생보협 우수인증설계사 획득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4~5월 회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인증심사를 통해 생보업계 1만3660명, 손보업계 1만9097명을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양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4번째 인증이다.

특히 올해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생보사 채널전략의 일환으로 출범한 판매자회사 및 전속채널을 일괄전환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전년도 모집실적을 기준으로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에 포함했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효율을 살펴보면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는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소득은 감소했다. 평균연령 52세, 연평균 소득늠 9687만원, 평균 등록기간은 14.5년으로 모두 소폭 증가했다.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인증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를 훨씬 상회하는 97.9%, 92.4%로 나타났으며, 이는 생보사 평균인 84.8%, 6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올해 처음 인증받은 설계사는 4497명(32.9%), 2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9163명(67.1%)이며, 골든펠로우 대상자 요건이 되는 5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3378명 (24.7%)으로 나타났으며,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4회 연속 인증자도 128명(0.94%)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년 대비 1017명(5.6%)이 증가해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96.7%, 평균연령 53.7세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연평균 소득 1억455만원이었으며, 활동기간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3회차 유지율은 전년대비 0.5%p 상승한 96.7%로 이는 우수 인증설계사 인증기준인 90%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설계사 전원 ‘20년 불완전판매도 0건으로 보험산업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 최초 인증자는 4335명(22.7%), 2회 인증자는 3552명(18.6%), 3회 인증자는 2086명(10.9%), 4회 인증자는 1646명(8.6%)이고, 블루리본 후보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7478명 (39.2%)이며 14회 연속 인증자도 797명(4.2%)으로 확인됐다.

양 협회는 올해도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외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 사내방송 홍보 추진 등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보험 소비자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생보업계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Best of Best를 선정하는 Golden Fellow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보험설계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원을 기존 3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인증설계사의 인증기간은 1일(오늘)부터 1년간이며, 협회에서 보험회사 본사를 통해 매년 5월 인증신청을 접수받아 심사 후 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