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2018년 경영현황표

자료 : 더좋은 보험&GA연구소
자료 : 더좋은 보험&GA연구소

# 경영현황 수치해석 방법

◇ 장기인(人)보험 초회료

보험 신계약에 의한 첫번째 보험료를 말한다. 장기 인보험은 암·치매·어린이보험 등과 같이 장기간에 걸쳐 사람(人)의 질병·재해 보장에 집중하는 상품을 가리킨다. 기존의 손보사 상품 최근 손보사는 자동차·화재보험 등 물(物)보험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인보험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 원수보험료

보험사가 설계사, 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자에게 받은 보험료 전체를 뜻한다. 보험사의 시장점유율 판단하는 시장분석자료로 활용되지만 보험사의 실질적인 수익원이다.

◇ 경과보험료

보험금 지급책임이 경과된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경과보험료라 한다. 보험계약은 보험년도와 보험회사의 사업년도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보험년도에 해당한 보험료 중 일부는 당해 사업년도에 해당되고, 나머지 일부는 차기 사업년도의 일부에 해당된다. 이 때 차기 사업년도의 일부에 속하게 되는 보험료를 미경과보험료라 하고, 결산기일에 준비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이미 경과된 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가 경과보험료이다.

◇ 손해율 (경과)

손해율은 경과보험료에서 실제 발생한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일반적으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면 비율이 상승한다.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료 비율이 높으니 보험사 손익에 마이너스 요소이다. 높을 수록 안좋은 수치다.

◇ 사업비율

순사업비를 보험사에 들어온 보유보험료로 나눈 값으로, 사업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수수료, 시책 등 영업직접비용 증가가 많았다는 애기다. 최근 장기인보험 상품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설계사에게 가는 수수료 및 시책이 늘어 사업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료 감소폭이 사업비 감소 폭보다 크면 사업비율이 상승하거나 사업비 증가율이 보험료 증가율을 상회하면 사업비율이 상승한다. 앞서 말한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높아지면 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 총자산

총자산이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으로 자기자본과 부채의 합을 의미하며, 이는 한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성 지표이다.

◇ 자본금

보험계약자 보호의 관점에서 회사의 자산을 사내에 유보시키는 최소 한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통 납입자본금을 말한다.

◇ 자기자본

자산총액으로부터 부채총액을 차감한 순재산액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그 원천은 기업의 소유주나 주주의 출자와 기업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순이익으로 순재산액, 자기자본, 또는 자본이라 한다. 자기자본이 높으면 좋은 기업이다.

◇ 당기순이익

보험사가 기업이 한 사업연도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기업의 수익성 지표이다. 해당기간의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빼고 여기에 영업외수익과 비용, 특별이익과 손실을 가감한 후 법인세를 제한 금액이다. 금융감독의 당기순이익은 영업활동에서 얻는 총이익에서 각종 충당금과 법인세를 공제해서 산출되는 것으로 부실채권에 따른 대손상각액이 적을수록 당기순이익은 커진다.

◇ 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의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반영하는 지표로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로 나타낸다. 기간 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이 주가에 반영되는 경향이 높다. 영어로는 ROE (return on equity)이다.

◇ 지급여력(RBC비율)

예상 밖의 손실이 발생하거나 자산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보험계약자에 대한 채무를 충분히 이행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자본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당연히 수치가 높은 회사가 자본 안전성이 좋다.

RBC비율이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 때에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로 요구자본(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최대손실예상액)에 대한 가용자본(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자본) 비율을 나타낸다.

금감원에서는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으며 100% 이하일 경우 적기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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