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건강보험도 '1000% 시책' 대세... 고율 시책 '단기납종신'에서 '건강보험'으로 턴하다

2024년 새해들어 생보사의 상품패러다임 변화 움직임이 거세다.  단기납종신보험주력 생보사까지 1월 GA시책에서 건강보험 최대 1000% 시책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소폭 올린 단기납종신보험 시책률은  생보사마다 다르지만  5년납 290%, 7년납이상 340% 10년납 이상 250%선을 유지하고 있다.

◇ 단기납종신 상위사까지 건강보험 고율시책 동참… KB라이프1000%·한화 620%·동양 700%

2024년 1월 GA설계사 시책에서 건강보험 우대는 단기납종신 또는 연금보험 판매비중이 50%를 넘는 한화생명·KB라이프생명·동양생명 등까지 동참하고 있다. 오히려 건강보험 주력사 건강보험 시책률이 타사보다 높은 편이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출시한 '내 맘대로 Pick 건강보험'에 대해 1000%(익월 300%, 13회차 700%) 현금시상한다. △한화생명은 신상품 간편 ‘The H건강보험’에 대해 700%(익월 500%, 13회차 200%) 현금시상한다. The걱정없는 간병치매보험에 대해서도 400%(익월 200%, 13회차 200%) 시상한다. △동양생명은 NEW내가만드는보장보험 무해지형애 대해 600%(익월 400%, 13회차 200%) 현금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신상품인 '누구나필요한수술비보험' 무해지형에 대해서는 620%(익월 420%, 13회차 200%) 현금시상한다.

◇ 갈수록 손보사와 유사해지는 생보 건강보험 시책률… 신한 1200%·흥국 1000%·삼성 940%·미래에셋 850%

건강보험 주력화를 선언한 생보사들의 건강보험  시책률 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흥국생명은 '건강보험'에 대해 1000%(익월 200%, 13회차 800%) 현금 시상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헬스케어 건강보험'에 대해 850%(익월 250%, 13회차 600%) 현금 시상한다. 건강보험 기본형은 25회차 350%를 추가 지급한다. △본격 건강보험 판매를 내세운 삼성생명도 GA설계사에 대해서만 10년이상 '건강상해'에 대해 940%(익월 300%, 13회차 640%)로 지사장 지원까지 포함하면 1000%를 넘어선다. △신한라이프도 '통합건강보험'에 대해  인당 10만원 이상자에 대해 1200%(익월 200%, 13회차 1000%)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흥국생명과 삼성생명은 진작 건강보험에 대해  손보사 수수료 지급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손보사 수수료률과 유사한 익월·초년도 750~800%, 1~18회차 1100~1140%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손보사 장기인보험 수수료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익월·초년도 700%, 1~15회차 지급률 1050% 정도를 지급하고 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새해부터 1000%에 달하는 고율시책을 건강보험에 내걸고 있다. 건강보장·간호간병 수요가 높은 제 3보험이 다른 상품에 비해 수익성(CSM)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명난 이상 우대범위는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만간 생보사 GA시장은 단기납종신이 아닌 제 3보험인, 건강보험,간병·치매보험 위주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