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납 시책비총량 줄어… 한화 420%·신한 420%·하나 410%·삼성 400%
7년납 2차년도 시책비중 높여… 교보 500%·DB 420%·KDB 400%
단기납종신 버금가는 ‘연금보험’ 익월시책률 … KB라이프 300%·하나 240%

새해들어 생보사들의 단기납종신 판매전략이 사뭇 달라진 느낌이다. 

8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2024년 1월 생보사 GA 설계사 시책’에 따르면  1월부터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생보사들 중심으로 시책 총량이 줄어들거나  시책 분급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기납종신보험을 팔고 있는 19개 생보사 중  주력사 6~8곳은  1월 부터  보험료 완납시점 환급률을 줄이고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바 있다.

◇ 5년납 시책비 총량 줄어… 한화 420%·신한 420%·하나 410%·삼성 400%

5년납 주력사 한화생명은 2024년 1월 GA설계사 시책으로 ‘H3종신보험’ 5년납에 대해 420%(익월 320%, 13회차 100%) 현금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익월 시책이 전월보다 60%포인트나 줄였다. 지난달 실적 1위를 차지했던 하나생명은  ‘하나로 THE연결된 종신보험' 5·7년납에 410%(익월 240%, 14차월 170%)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반면 최근 단기납종신판매실적이 급감한 삼성생명과 신한라이프는 총시책률은 유지한채  익월 집행율을 높였다. 삼성생명은 '더사랑행복종신' 5년납에 대해 익원 400%, 7년납에 대해 500%(익월 370%, 13회차 100%) 시책을 내걸었다. 신한라이프도 'More드림종신보험' 5년납에 대해 ‘익월 420%, 7년납에 대해 400%(익월 350%, 13회차 50%) 시책을 지급하고 있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상기 생보사별 GA 설계사 시책 자료는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상기 생보사별 GA 설계사 시책 자료는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7년납 2차년도 시책비중 높여… 교보 500%·DB 420%·KDB 400%

7년납 주력사인 DB생명은 단기납종신 ‘뉴알차고행복한플러스' 7년납에 420%(익월 200%, 13회차 170%, 15회차 50%)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전월보다 시책총량이 50% 줄었다.

교보생명은 단기납종신 ‘실속종신플러스’ 7년납에 대해 500%(익월 350%, 13회차 50%, 15차월 100%) 시책을 지급한다. 15차월 이후 시책비를 높였다. KDB생명도 단기납종신의 ‘버팀목프리미엄’에 7년납에 대해 400%(익월 280%, 13회차 120%) 시책을 지급한다.

◇ 단기납종신 버금가는 ‘연금보험’ 익월 시책률 … KB라이프 300%·하나 240%

KB라이프생명은 단기납종신보험의 대체상품 격인 ‘100세만족연금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익월 300% 시책을 내걸고 있다. 단기납종신보험인 ‘함께크는종신보험’에 대해서는 시책비는 160%(익월 140%, 13회차 40%) 시책을 지급한다.

‘100세만족연금보험’은 단기납종신보험에 비해 5년시점 환급률이 102%~104%수준으로 단기납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 완납시점 환급률이 4%정도 높다. 유사상품인 하나생명 ‘The 든든한 연금보험’도 익월 240% 시책비을 내걸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새해 1월 단기납종신보험의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 인상을 단행한 생보사들이 줄어든 사업비율에 맞게 시책비율 조정에 나선 듯하다. 시책비율 조정에 따라는 판매량 변화가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상기 생보사별 GA 설계사 시책 자료는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상기 생보사별 GA 설계사 시책 자료는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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