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1·2위 시정점유율 49% 절반 육박
삼성화재 25%, 메리츠 화재 24% 점유율차이 박빙

지난 4일 (주)더좋은보험&GA연구소가 파악한 8월 손보 장기인보험 마감실적 집계에 따르면 손보사 8월 실적은 669억으로 전월 675억 보다 5억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사 전체실적은 소폭 감소했지만 회사간 등락 편차는 컸다.

장기인보험 시장을 이끄는 1·2위사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전월보다 각각 8%, 1% 증가했다.

이에 반해 중소형 손보사들인 흥국화재는 26%, NH손보 13%, KB손보 9%, 한화손보 6%, 현대해상 3%, DB손보 1% 전월 대비 감소했다.

두회사의 실적 상승 원인은 다르다. 삼성화재는 설계사 도입이 활발한 전속설계사 채널의 실적 증가, 메리츠화재는 GA채널 실적 증가가 상승을 견인했다.

실적 상승은 바로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장에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두 회사 점유율은 49%로 절반을 육박한다. 

그러나 GA업계의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불매운동이 상승세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GA업계는 오는 9일, GA경영자협의회(지경협) 회의를 열고 두회사 상품불매운동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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