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순위 경쟁 승자, 2개월 연속 메리츠화재
누계 실적은 여전히 삼성화재가 우위

메리츠화재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장기인보험 실적 결과에서도 삼성화재를 거뜬히 물리치고1위를 지켜냈다. 다만 두 회사간 실적 차이는 전월 8억원 대비 당월 4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수수료 경쟁에 이어 상품경쟁에서 파격적인 보험료 인하로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는 삼성화재는, 건당보험료 감소를 뛰어넘는 신계약 건수 증대가 뒤따르지 않아 메리츠화재를 넘지 못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월간 순위 경쟁에서는 이번 달로 메리츠화재가 1위를 차지하면서 두 회사간 빅매치는 5대 6으로 메리츠화재가 앞서고 있다.

자료: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주)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11월 손보 장기인보험 실적 결과 메리츠화재 149억원, 삼성화재 145억원으로 메리츠화재가 4억원을 앞섰다.

비록 10월에 이어 11월까지 2개월 연속 선두자리는 내주었지만, 11월까지 총 누계 실적은 삼성화재가 1,569억원으로 1,542억원을 달성한 메리츠화재를 27억원 앞서고 있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이대로 가면 월간 순위 경쟁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연간 누계 실적에서는 삼성화재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메리츠화재를 넘어서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삼성화재가 올해 마지막 달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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