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판매 가능한 GA장점과 절판마케팅 시너지 효과
전월수준 방어 충분히 가능할 듯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코로나19 여파로 본격적인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했던 3월 GA채널 보험영업 실적이 2주차까지는 오히려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16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GA채널 3월 실적 진척 추이는 상위권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전월 122.5억원보다 1.2억원 상승한 123.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어려운 영업상황 속에도 전월 수준의 실적을 거둔 데는 상위권 GA의 힘이 컸다. 생보사 GA채널 상위권으로 대별되는 삼성생명은 2.26억원, 동양생명 1.63억원, 라이나생명 0.25억원, 한화생명은 1.57억원으로 전월대비 총 6.01억원이 상승했으며, 중위권에서는 KB생명이 0.34억원, 신한생명 0.75억원, 교보생명 0.66억원, 미래에셋 1.49억원, 푸르덴설생명이 0.98억원 실적이 오히려 상승했다.

반면 직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면영업을 하는 ‘브리핑영업’ 비중이 높은 보험사는 전월대비 실적이 감소 중이다.

상위권에서는 DB생명 0.38억원, 중위권에서는 NH농협생명 2.88억원, ABL생명 1.45억원, 흥국생명 0.16억원, 메트라이프생명이 0.17억원을 기록하며 하락 중이며, 하위권에서는 KDB생명 3.0억원, IBK 0.54억원, 카디프생명 0.33억원 실적이 감소했다.

어려운 영업상황 속 GA채널 장점 빛나

GA는 제휴한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 판매할 수 있다. 고객에게 맞춘 상품 추천이나 수수료가 높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4월까지의 절판마케팅이 만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영업실적 감소를 방어하고 있는 형국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절판마케팅 효과로 최소 130%∼150%가량 실적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생보사 GA채널을 운영중인 모 임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실적 변동성은 있지만, 3월 2주차까지 실적은 절판마케팅과 파격적인 추가 시책 등으로 전월대비 크게 감소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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