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선방에도 불구하고 최대 4분의 1 토막나… 라이나생명 79%↓, DGB생명 76%↓
4월부터 코로나 19여파 본격화 진단… 4월보다 5월이 더 걱정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코로나 19 여파와 절반마케팅 후유증이 겹치면서 4월 생보사 GA실적이 전월보다 크게 떨어졌다.

30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GA채널 4월 실적은 전월 356억원보다 114억 2000만원이 감소한 241억 8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절판마케팅 후유증(전월대비 20∼30% 감소)보다 1.5배(전월대비 32.1% 감소)나 높은 수치다.

지난주까지는 전월대비 32.3% 감소폭을 보였지만 이번 주간만  74억 500만원의 실적을 추가로 기록하면서, 직전 주 50억 1100만원 보다 23억 9400만원의 추가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으나 더 이상의 감소폭을 줄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라이나생명은 79%, DGB생명은 76% 등 생보사에서 GA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21개 보험사 중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만 제외하고 모두 실적이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는 그 동안 절판마케팅 등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실적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으로 종신보험과 저축성보험의 판매 매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예정이율 인하로 시작된 보험사의 보장성 보험료 인상과 자동이체 할인, 고액계약 할인 폐지 등은 결코 보험판매에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가올 5월이 더 걱정이다.

생보사와 GA의  업적 시책비 부담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로 상기 자료는 (주)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것으로 해당 실적은 각 보험사별 마감속보 기준이며 전산조회 시점에 따라 철회, 반송 등이 반영되어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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