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 이용 범위 확대 추진

보험개발원이 사고이력 등으로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보험소비자의 편익 제고를 위해 도입한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에 개인소유 업무용 소형차를 추가해 이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고 30일 밝혔다.

내 차보험 찾기는 자동차보험 가입시 소비자가 직접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가입가능 여부를 일괄로 조회하는 서비스다.

개인소유 업무용 소형차의 경우 기존 선택항목인 담보, 가입금액, 긴급출동, 운전자한정외 용도·특별요율 항목을 선택해 추가해야 한다. 개인소유 업무용 소형차는 화물용, 배달용, 특수작업용(쓰레기, 위험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차량의 운행용도·차량형태 등의 정보를 추가로 집적하도록 해 보험사에 정확한 보험가입 여부 통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의 업무용 확대를 통하여 위험도가 높아 보험가입이 힘들었던 보험가입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