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조기 금융교육 목적 ‘FSS 어린이 금융스쿨’ 개최

금융감독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금융에 대해 배우고, 배운 내용을 부모님과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금융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금융역량도 배양할 수 있도록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개설한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6일 기간 동안 전국의 초등학생들(4~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00명 선발에 326명이 지원(경쟁률 1.6 : 1)하여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발하고 7.28(수) 오전 10시30분부터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온라인 입교식을 개최한다. FSS 어린이 금융스쿨’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가자 전원이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입교식에는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의 인사말,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학생들과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은경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발전과 더불어 금융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조기 금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FSS 어린이 금융스쿨」의 성과를 보아 매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