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금융사업부와 LK사업부가 라이나생명 자회사형 GA인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진행 중이던 영업양수도 계약이 결렬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 사업부는 주총을 통해 라이나로의 이동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협상 조건 및 조율과정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더스금융판매 대부분의 사업부가 신한금융플러스로 이동이 확정됐으나, 약 1000여명 조직의 리더스금융사업부와 LK사업부는 라이나금융서비스의 DB영업의 강점과, 신한금융플러스가 아직 성장 초기 단계라는 점을 이유로 라이나를 선택했다고 직원들에 공지했었다.

이번 협상 결렬로 양 사업부는 다시 신한금융플러스와 재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결렬과 신한과의 재협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 사업부 산하 조직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미 신한 측으로 인수가 결정된 사업부들도 당혹감을 감주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 조직과 신한과의 협상이 성사되면 신한금융플러스는 3천 여명의 공룡 GA로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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