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에셋 정석영 대표

영진에셋은 전국 77개 지점에 2380여명의 소속 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을 대표하는 대형 GA다. 16년여의 역사를 가진 영진에셋은 현재 생보 15개사, 손보 10개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생보 매출총액은 지난해 기준 월납보험료 79억1000만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10대 GA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에셋은 “금융회사의 본질은, 고객의 삶을 재무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005년 5월 설립됐다. 정석영 대표는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금융회사의 본질을 지키겠다는 신념 하에 영진에셋을 이끌어 왔다. 

매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와 2010년 지점 수 24곳, FC 615명, 200억원대의 매출은 5년 후에는 지점 수 59곳, FC 1630명, 매출액은 800억원대로 뛰었다. 지난해에는 77개 지점, FC 2380명, 매출액 1500억원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GA의 위상을 한결같이 지키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외형 확대와 내실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산지역 3곳, 거제, 통영, 울산, 대구지역 2개 등 8개 지점을 신규로 개설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생보 월납보험료 기준 10억95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2위까지 급등해 1만명대 대형 GA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계약 월초 10억원 이상 GA는 영진에셋을 비롯해 총 3개 GA로 영진이 최초로 BIG3에 진입한 순간이다.

성장의 힘…고객, FC 중심의 탄탄한 지원 시스템

영진에셋의 거침없는 성장 배경에는 FC 영업력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시스템과 다양한 마케팅을 업계의 흐름보다 한발 앞서 시행한 것이 주요했다. 정 대표 또한 대면채널 영업의 강점 강화와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FC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수수료체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전방위 성장을 이끌어 냈다. 본사 부담으로 2015년 개설한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WM본부는 고액자산가 고객들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FC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부분이다. 

더불어 영진에셋의 영업지원센터인 이노센터를 현장 중심으로 보강하기 위해 사내전문강사 13명을 충원해 FC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이노센터는 기본 업무인 지점 교육업무 외에도 회사 전반에 걸친 혁신업무와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최적의 성과를 창출해내는 선진적인 조직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 지점 설계 전문직원 배치를 통한 FC 영업활동 지원도 영진의 특징 중 하나다.

한편 사내 쇼핑몰 영진마켓은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대거 확충해 FC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고, 매월 진행되는 고객사은 택배 지원도 또 하나의 특징 있는 영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영진은 FC 지원체계뿐 아니라 우수 FC 육성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사업 초창기부터 설계사 수에 집중하기보다 생산성이 높은 효율적인 조직 구성에 집중한 결과, 설계사 수 대비 매출액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앞으로 영진에셋은 전용 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지털을 활용한 보험영업 방식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나아가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 관리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러한 영진에셋의 노력은 조직효율로 연결돼 지난해 75.0%의 높은 정착률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생보 평균 38.2%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며, 손보 평균 53.3%보다도 약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불완전판매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은 모습이다. 준법감시인을 통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수입 대비 고액계약에 대한 모니터링과 연체 과다 FC를 별도로 추적 관리해 사고를 미리 방지한다. 최적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은 영업효율과 계약유지율로 나타나 생손보 모두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정석영 대표는 “고객과 FC를 위한 전방위 지원 시스템으로 더욱 견고한 내실을 다져갈 것”이라며, “올해 업계 최대 이슈인 금소법, 1200%룰, 특고직 고용보험 등 큰 변화들이 자연스럽게 조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생존과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GA업계가 대외적으로 더 공신력 있는 사회 구성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진이 먼저 정도영업에 앞장설 것이며, FC와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등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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