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대표 박동균)는 2005년 8월 설립된 대형 직영 GA다.

지난해 기준 설계사 수는 1921명으로, 생보사 18개사, 손보사 13곳과 제휴해 149개 지점을 통해 영업 중이다.

리더스는 2000년 후반 중소 GA들을 합병하면서 9개의 사업부를 가진 초대형 유니언 GA로 성장했다. 당시 설계사 규모 및 매출액 등을 감안했을 때 업계 3위 수준까지 올랐다. 이후 2020년 리더스금융판매에서 현 박동균 대표의 100% 지분으로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로 분사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투명한 수수료체계를 구축해 FP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GA 중 유일하게 '지사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사장들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며 결속력과 내부통제능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초에는 법인영업시장 확대를 위해 한경닷컴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한경기업경영지원본부’ 법인컨설팅 직영사업부를 런칭했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3년뒤 IPO를 목표로 기존의 지사채널을 확대해가며 개인과 법인의 직영조직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기업의 수익성과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으며 크게 3개 영업채널사업부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한경기업경영지원본부는 영업지원시스템 및 세무, 법무, 특허, 노무 등 막강한 영업지원네트워크와 자회사인 기업섭외법인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성 높은 DB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실적뿐 아니라 건전한 보험문화에도 앞장서는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금융소비자보호(금소법) 시행과 맞춰 금소법 이행 선포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실현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보호법 가이드북’을 제작해 일선 영업현장에 배포했다.

그런가 하면 보험업계에 확대되고 있는 정규직 FC조직인 RFC조직을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정규직 설계사 채용을 진행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직 보험설계사 시장은 올해 시작된 ‘1200%룰’과 금소법으로 위축된 GA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되고 있다.

◇ 공시분석으로 본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의 주요 수치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출범 첫 해 양호한 실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매출액은 748억원으로 상위 60대 GA중 29위 수준에 랭크됐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가 지난해 보험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는 생보상품수수료 151억원, 손보상품수수 280억원으로 손보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 은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억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4 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 대비 안정적인 성장 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9억원 을 기록했다. 지난해 재적 설계사 인당 신계약건수는 5.3건으로 상위 10대 평균 신계약건수 4.1건보다 높았다. 비중으로 보면 생보상품은 0.7건, 손보상품 4.6건을 기록했다. 보험계약의 완전판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계약유지 율은 생보계약 13회차 79.2%, 손보계약 82.3%로 각각 평균인 79.2%, 84.0%와 유사한 수준이다.

25회차 유지율 은 생보계약 52.0%로 업계 평균인 57.5%보다 다소 떨어 졌으나, 손보계약은 71.9%로 평균 65.2%를 상회했다.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은 생보계약 0.17%와 손보계약 0.02%로 GA평균 생보계약 0.31%, 손보계약 0.0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의 총자산은 210억원, 자기자본은 29억원이다.

한편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는 올해 전국지사장회의에서 2022년 15억 돌파, 23년 20억대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영 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리더스에셋어드바어저 측은 “2022년에는 영업규모를 확 대하고, 신규조직 도입 및 FC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24 년까지 IPO 준비를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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