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고인플레이션’ 대안으로 떠오른 ‘변액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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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고인플레이션’ 대안으로 떠오른 ‘변액보험’
  • 강성용 기자
  • 승인 2020.07.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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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최저보증과 다양한 펀드관리 옵션으로 스마트한 투자 가능
중도해지 시 원금손실 가능성 및 개인 위험성향, 가입 전 고려는 필수
전문판매자격증 소유 보험설계사에게 적합성테스트 통과 후 가입 가능


생명보험협회가 低금리 ‧ 高인플레이션의 불확실한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변액보험을 추천했다.

최근 30대 이상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로는 ‘건강’과 ‘재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침체되었던 국내 증권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 펀드로 대표되는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시장의 누적 거래 대금은 약 2293조원(2020.7.2.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주식 ‧ 펀드 투자효과와 함께 의료보장과 노후준비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변액보험이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 채권 등 펀드에 투자하고, 그에 따라 발생한 이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보험이다.

변액보험은 주식, 채권, 펀드 등 투자상품과 보험상품의 특성이 결합된 상품으로, 사망보험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는 변액종신보험과 노후대비 연금액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는 변액연금보험으로 구분된다.

또 유니버설 기능(자유로운 입출금)이 포함된 변액유니버설보험은 상품 설계 방법에 따라 보장성과 저축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2017년에 전년 대비 52.7% 크게 성장한 후 2018년에 소폭 감소하였지만 2019년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며 변액보험도 주춤했지만, 시장 유휴자금이 주식시장에 몰리며 변액보험의 인기도 다시 상승함에 따라 올해 초회보험료는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자하고 그 운영실적에 따라 보험금 ‧ 해약환급금이 변동되는 보험상품으로, 투자성격과 전문성을 고려해 ‘변액보험판매자격’을 보유한 보험설계사만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보험업법 등에 따라 고객의 연령 ․ 재산상황 ․ 가입목적 등을 진단하는 적합성 테스트를 거치며, 진단 결과 투자성향에 적합할 경우에만 상품 권유 및 가입이 되는 만큼 불완전판매 방지와 보다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비자는 조기 해지시 해약환급금이 낮은 점은 주의해야 한다. 보험의 특성상 납입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 펀드에 투입되고, 별도의 해지 비용이 발생해 조기 해지 시 납입보험료보다 환급금이 낮을 수 있다.

또한 위험성향을 파악 후 가입해야 한다.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어 적합성 진단을 받아야 가입 가능하며, 진단 후 개인의 위험성향에 맞는 보험상품 설계가 필요하다.

더불어 주식시장 및 금리환경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어, 펀드 변경을 통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투자자, 미성년자 등 취약금융소비자는 변액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변액연금보험 등 저축성보험은 계약 후 10년 이상 유지하고 5년 이상 납입(월납 150만원 이하 적립식)한 경우 이자소득 비과세도 가능하다”며 “다만, 연금 전환 특약이 부가된 변액종신보험의 경우 기본적으로 보장성보험이기 때문에,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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