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가 급작스럽게 상품 장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5~7년 무·저해지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5~7년 무·저해지 단기납 종신보험은 금융당국의 상품개정 권고로 9월부터 단기납 종신보험의 소구포인트인 짧은 납입기간과 해지환급금의 빠른 원금도달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5~7년납 신계약 비중 워낙 높아 손놓고 있기 어려워금융당국은 지난 19일, 9월부터 10년 미만 단기납종신보험의 환급률을 납입완료시점 100% 미만으로 변경판매를 권고했다. 하지만 생보사들은 5·7년 단기납 종신보험의 판매 비중이 워낙 높아
대형 GA 메가주식회사(메가) 산하 사업단 ‘메타리치’ 독립 이슈가 다시 불거졌다.김상배 대표가 이끄는 메타리치 사업단 분사 소식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구체적인 소식까지 전해져 현실화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무엇보다 김 대표의 독립 의지가 강하다. 최근에는 분사를 위한 외부 컨설팅까지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보험사를 상대로도 계약 이관 관련 문의 및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산하 본부 지사장에게도 분사 관련 내용을 알린 것으로 파악돼 메타리치 분사는 가시권인 상황으로 알려졌다.다수의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매
저해지 변액연금보험 상품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보험업계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관련하여 몇몇 보험사가 상품 출시를 위한 TFT(Task Force Team)를 꾸려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라는 후문도 전해진다. 사실일까.확인결과 TFT 구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규정수립은 각사별로 세워져 있고, 세밀한 부분만 남은 만큼 TFT까지 구축할 필요성은 없기 때문이다.외자계 보험사에서 상반기 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빨라도 하반기에나 상품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사업비 가이드라인이 확
법인영업 현장에서 경영인정기보험 손비 처리를 두고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비용처리와 손비인정 대상 두고 벌어진 오해로 해석된다.일부 법인들로 부터 보험사들이 경영인 정기보험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납입보험료 전액이 비용처리(손금처리) 된다고 교육하면서 손비(처리)내역서를 안 떼어 준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내용을 확인해 봤다.◇ 무조건 납입보험료 모두 ‘손금처리’ 대상 안 돼경영인정기보험은 퇴직연금과 더불어 법인세 절세 전략으로 유용하게 활용되는 보험상품이
메리츠금융그룹이 인카금융서비스에 5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소문이 GA 업계에 퍼지고 있다.내용은 이렇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인카금융서비스에 최초 1000억원 투자를 계획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500억원은 1000억원 중 1차로 이뤄진 것으로, 곧 500억원이 추가 실행된다는 것이다.GA업계와 거래 중인 보험사 사이에서 그럴 듯하게 포장되어 일파만파 소문이 번지고 있다. 기존 500억원 투자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금액이다. 여기에 500억원이 다시 투입된다니 업계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왜, 어디에
플랫폼의 비교·추천 대상 보험 상품이 다이렉트상품(이하 CM상품)으로 좁혀진 가운데 플랫폼 취급 CM상품에 대한 대면 GA 판매 가능 여부를 팩트체크해본다.이하 설명 편의상 GA을 대면과 비대면 GA로 나누고 대면 GA는 대면 설계사를 통해 영업하는 일반 GA, 비대면 GA는 TM,홈쇼핑, CM으로 구분한다대면 GA가 플랫폼 CM상품을 '중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판매'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위원회가 플랫폼 영업방식에 대해 온라인(CM)영업방식만 주문하고 있고 보험사의 채널운영전략에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플랫폼 중개'
최근 보험사 현금시상이 익월 현금시상 외에 13차월이후 ‘추가 시상’까지 늘어나면서 ‘1200% 룰’ 우회지원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현금시상 종류가 익월 상품시상·조기가동시상·연속가동시상·특별시상·생산성 시상 등으로 다양해지고 주차별,연속가동, 실적구간별 시상까지 추가되면서 겉으로 보기에 고액 시상 논란을 불러오기 딱 좋은 상황이다.이에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보험사 사례를 통해 ‘1200%룰’ 우회지원 가능성을 살펴봤다.◇'1200%룰’ 위반에 대한 해석 경계해야‘1200%룰’은 보험모집인이 보험상품을 판매했
종신보험의 저축기능이 높아지면서 최근 예상치 못한 비과세 논쟁이 일고 있다.특히 보험료 납입 완료와 동시에 원금에 도달하는 단기납(5·6·7·10년납) 종신보험 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현장에서 종신보험 비과세 적용여부를 놓고 종종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이에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일부 영업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종신보험 비과세에 관한 팩트를 정리해 봤다.◇ 종신보험,비과세 혜택 와전... 해지환급금 비과세 혜택 없어종신보험을 10년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는 설명은 잘못됐다. 종신보험은 10년 유지해도 비과세
어제(8일)부터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하지만 여전히 보험설계사가 포함되는지,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받을 수 있는지 혼란해 하는 부분이 많다.Q&A를 통해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대상과 절차를 확인해 본다.Q.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에서 제외됐던 보험설계사가 이번 6차에는 포함 됐는가?A. 6차에는 보험설계사가 포함됐다. 이번 6차 지원 대상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강사·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방과후강사, 건설기계조종사, 화물차주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29일 의결됐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가 기존 59조4천억원에서 62조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특고·프리랜서·문화예술인은 기존 100만원보다 늘어난 200만원의 고용안정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금 대상에 보험설계사가 포함되는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 5차 지원금 대상에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 설치 기사, 대출 모집인, 골프장 캐디 등 9개 직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결론은 이번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지급에는 보험설계사가 포함됐다. 보험설계사, 방과후강사, 방문판
지난 13일 금융위원회가 엠지손해보험(MG손보)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MG손보 투자자들의 손상차손(대손상각) 회계인식이 뒤따르고 있다.손상차손 회계처리는 투자자산의 시장가치 급격한 하락 등으로 인하여 회수가능액이 장부가액에 크게 미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장부금액과 회수가능액과의 차액을 손상차손으로 보고 손실 처리한다.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되고 나서 대손상각을 손상차손(K-IFRS 제1039호)이라고 부르고 있다.◇ MG손보 부실기관지정으로 투자금 회수가능액 낮아져MG손보의 부실기관 지정으로 투자자의 투
“손해율 개선에도 손보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1%대에 머무는 이유는 뭘 까?”대부분의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폭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1위 삼성화재도 오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 1.2% 인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경과보험료대비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지만 보험료 비중이 높은 책임보험에서 사고빈도·심도가 여전히 높아 추가 인하는 불가피 했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손보업계 손해율 8%대 개선, 합산비율 97~98%대 추정지난해 10대 손보사들의 경과손해율이 직전연도대비 8.0%가량 개선됐다. 코로나19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올해 실손보험료 인상률로 전체 평균 14.2%,1·2세대 16.0%, 3세대 8.9% 정했지만 개별 보험사마다 인상률을 발표하는 방식이 16%, 80% 또는 125% 등 연평균 인상률과 누계 인상률을 혼용하고 있어 실손보험 계약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발표한 평균 인상률 수치는 소비자 안내를 위해 전체 보험사의 평균적인 것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 세대별 실손보험료 인상률, 연평균인상률·누적 인상률 혼용 난무실손보험료 인상률은 언뜻 봐서는 같
금융위원회가 4일 이달 중 금소법을 개정해 GA에게 불완전판매(불판) 1차 배상책임을 지우고 GA의 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 건수 등에 따라 수수료 차등 등을 추진할 것이란 업계 내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하지만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GA의 판매책임 강화'에 대한 내부 검토는 사실"이라며 "단 이와 관련해 아무런 방침을 정한 것은 없다"고 말해 향후 시행 여지를 남겼다.◇ 이달 중 ‘GA 판매책임 강화방안’ 발표에 대한 소문 진원소문은 지난 4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한 에서 촉발
설계사 블로그 ‘업무광고’가 보험사와 GA로 이원화되어 시행될 전망이다.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설계사나 GA설계사의 블로그 ‘상품광고’는 보험사 승인으로 통일했지만 블로그 ‘업무광고’에 대해서는 보험사는 ‘자체 준법심의’로 가능하도록 갈음한 반면 GA에 대해서는 현행 ‘위원회’ 심의를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블로그 ‘업무광고’ 자체 심의 시행, GA 아직 일러…자회사형 GA도 협회 심의로손해보험협회는 금소법 단속이 재개되는 지난 25일 기점으로 ‘손해보험 광고·선전에 관한 운영세칙’을 개정하면서 그 동안 보험사와 GA에게 공통적으
오는 24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개인 SNS(페이스북,인스타 등) ·블로그·유튜브 등 바이럴 마케팅의 혼란이 다시 한번 반복되고 있다.혼란의 중심은 금소법 시행(3월 25일) 이전에 올린 상품정보, 보험정보, 추가 상담을 위해 연락처 등 광고게시물 처리와 규제에 관한 부문이다. 이에 마케팅 목적으로 사전에 승인이 없었던 기존의 상품정보, 보험정보, 추가 상담을 위해 연락처 등을 남겨 둔 게시물 처리방향에 대해 짚어봤다.Q01.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전에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한 광고물의 경우에도
손보사들이 GA(법인보험대리점)설계사에게 전개하는 추가시상이 ‘1200%룰'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손보사들이 GA보험설계사에 자사상품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추가시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GA로 하여금 익월 선집행을 주문한 것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추가시상 익월로 땡겨주면서 ‘1200%룰’ 위반 논란 불러와보험사가 GA에게 제공하는 2차년도 추가시상은 올해 처음 시행된 ‘1200%룰(보험감독규정 제4-32조⑤)’ 때문에 생긴 시상으로 13회차 도래시 유지계약에 한하여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13회차에 지급하
“다른 직장을 다니면서 보험영업을 하고 있는 보험설계사의 경우 ‘고용·산재보험료’를 두 군데 모두 내야 할까?지난 7월부터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직)에게 대한 고용보험 적용과 산재보험 의무화가 시행됐다. 이제 보험을 모집하는 사람으로서 보험업법상 보험설계사는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이 시점에 궁금한 점은 겸업 보험설계사에 대한 고용·산재보험료 이중납부에 대한 부분이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를 통해 확인해 봤다.Q. 4대보험에 가입한 직장에 다니면서 겸업으로 보험설계사 활동을 하는 경우 두곳 모두 고용·산재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보험설계사 고용보험이 7월부터 시행된다.앞으로 고용보험료를 부담해야 보험설계사는 사업주로부터 일정한 대가를 지급받기로 하는 계약(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노무제공자로서 65세 이후 계약한 경우와 노무제공계약의 월평균소득 80만원 미만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용보험료율 1.4% 적용 (사업주와 보험설계사 절반씩 분담)고용보험료는 부과기준이 되는 보수에 보험료율을 곱하여 산정한다. 21년 기준 고용보험료율은 1.4%(실업급여)로 사업주와 보험설계사가 각각 1/2을 부담한다.보험설계사의 보수는 소득세법상 사업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GA대표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6대 판매규제' 위반시 현행보다 10배 높아진 과태료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수료 환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두려움의 근거는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위법계약해지권’ 이다.금소법은 위법계약해지권리(법 제47조)을 새로 도입하여 판매자 등의 6대 영업행위 규제(광고규제 제외) 위반 시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 없이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에 규정된 것처럼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 없이 계약을 해지할 경우’ 뒤따르는 수수료 환수부담은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