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의 명가, 강소 GA의 정석...한국재무설계

한국재무설계 최병문 대표
한국재무설계 최병문 대표

2005년 설립된 한국재무설계는 구성원의 70%이상이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와 공인재무설계사(AFPK) 자격을 갖춘 재무설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GA다.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설계사 수는 300여명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 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운영해온 결과다.

고객의 꿈과 재정적 안정을 목표로 한 길을 꾸준히 달려온 한국재무설계는 어느덧 재무설계의 명가로 자리 잡았다.

한국재무설계를 이끄는 최병문 대표는 푸르덴셜생명 출신으로 에이플러스에셋, 인카금융서비스를 거쳐 2019년부터 한국재무설계와 함께하고 있다.

최 대표는 “한국재무설계는 재무설계를 기본 영업 컨셉으로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 공기업 임직원에게 재무컨설팅을 전문으로 진행해 왔다”라며, “이제 더 넓은 고객층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외 B2B 영역까지 시장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재무설계는 최근 관심이 뜨거운 개인 투자와 남녀노소 누구나 빨라지는 은퇴 시기 및 고령화 사회에 맞춰 변액연금상품에도 집중하고 있다.  

25회차 유지율 95%, 고객 니즈 맞춤 컨설팅의 힘

전문영역에 집중하며 내실 있는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온 한국재무설계는 이상적인 유지율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5회차 생보 유지율은 95.1%에 달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 대표는 높은 유지율의 비결을 고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재무컨설팅이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이고 획일화된 컨설팅보다 투자설계, 위험설계, 상속 및 증여, 은퇴설계, 세금설계, 부동산설계 등 고객의 고민과 풀어야 할 과제를 정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유지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최 대표는 올해 중점 추진 전략으로‘독점(Monopoly)’을 꼽았다. 그는“기업 내 임직원 복지프로그램으로 재무설계를 도입해 FP들에게 지역시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임직원들의 심리안정 및 행복을 위한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EAP)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업현장 시장제공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영업채널 확보 노력은 타 GA와 견주어도 비교 불가 대상의 독점 전략이며, 이는 한국재무설계 FP들에게 주어지는 선물 같은 소중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한국재무설계는 성장에만 몰두하지 않고,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곧 시행을 앞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비하기 위해 최초 청약 접수과정에서 ‘3대 기본 지키기’에 대한 고객 해피콜 ‘3체크’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FP는 반드시 청약서와 함께 ‘금융고객소비자 권익보호 확인서’를 첨부해야만 수납이 진행된다. 

최 대표는 ”해당 시스템은 FP 입장에서는 매우 수고스러운 업무로, 대부분 GA에서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영업활동 모집인에게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재무설계 전문 GA의 가치와 성장성 입증해 나갈 것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재무설계는 이제 IPO를 목표로 삼고 있다. 여기에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선봉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병문 대표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A에 대한 경험과 경영 노하우는 물론 IPO를 위해 보완발전 시켜야 하는 시스템과 성장모델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메이저 경제언론사인 SBS Biz는 GA 비즈니스 최초로 당사에 현물을 투자했으며 이는 법률적, 회계적 모든 분야에서 회사가 단단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보험 리모델링 수준의 상담이 아닌 재무설계를 제대로 하는 전문회사에 대한 가치와 성장성이 입증된 주요한 사례라는 것.

그는 ”한국재무설계가 재무설계 전문회사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또한 전문가를 꾸준히 모집 양성해 금융소비자의 올바른 금융소비를 돕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500명대 대형 GA를 넘어 우리나를 대표할 만한 재무설계 전문 GA로 성장 킬 것이며, 한국재무설계의 가치는 IPO를 통해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 대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험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대면영업에서는 베테랑이었지만 비대면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누구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으며, 현 상황에 익숙해져야 하고 비대면 새로운 툴 활용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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