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통합암치료비’ 판매량 갈수록 늘고 있다. ‘통합암치료비’ 담보 통합보험과 간편보험에 특약 부가율이 출시 한달 만에 39%를 넘어서고 있다.‘통합암치료비’는 현재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선두권 손보사들만 판매하고 있다.◇ 고액보장 ‘통합암치료비’ 급인기… 기존 5천만원 vs 통합 6억원‘통합암치료비’ 담보가 종합보험과 간편보험,자녀보험에 탑재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보장금액도 최대 6억원으로 고가의 치료비가 필요한 비급여치료비와 신의료기술발달로 늘어난 비용부담을 해
대형 GA 대표들은 19일 오전 모임을 갖고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자율협약 위배행위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말 GA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자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영업실적 상위 손보사 상품교육 제한 △설계매니저 지원 거부 △시책 지급을 13차월 이후로 연기하는 등의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이에 GA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실적이 가장 높은 롯데손보에 대해서는 당월 계획된 교육을 취소하고 설계매니저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어 실적순위 상위 2개 손보사에 대해서는 이달 예
2월부터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이 125% 미만으로 인하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6일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생보사들에게 환급률 인하를 권고했다. 이에 생보업계는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을 125% 미만으로 낮춰 판매 중이다.지난해 9월 금융당국의 환급률 자제 권고에 이어 4개월 만에 재차 환급률 조정 권고가 내려지면서 단기납종신보험은 또 한번 타격을 입게 됐다. 높은 환급률로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강조하는 단기납종신보험 최대 강점인 저축컨셉이 더 약화됐다고 할 수 있다.보험저널은 이달 초부터 현장 설계사들을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비과세 적용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의외로 방카슈랑스(방카)채널 역시 영업상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단기납종신보험 '비과세 한도’ 적용 유무에 따라 방카에서 판매한 ‘연금보험·저축보험’의 10년 시점 비과세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납 종신보험, 비과세 한도 적용 논쟁 핵심최근 생명보험협회가 과세당국에 단기납종신보험 관련 법률해석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중도해지시 환급금이 원금을 초과하는 보장성보험의 비과세 여부에 대한 법률해석이 본격화되고 있다.현행 소득세법에 따르
인플레이션 충격이 GA 해외여행 시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해외여행 시책은 보험사에서 내걸기도 하지만, GA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해외여행 시책은 동기부여 효과가 커 GA나 보험사가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해 졌고, 익숙한 지역이라면 어떤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는가가 중요해 졌다. 때문에 최근에는 시간과 비용문제로 쉽게 가기 어려운 지역의 여행시책이 잦아지고 있으며, 해외 대형 리조트 전체를 임대해 전용 숙박시설로 사용하고, 차별화된 투어
종합건강보험을 둘러싼 생보사와 손보사간 판매경쟁이 더 격해지고 있다.일부 생보사들이 최근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암·뇌·심’) 최저가 보험료를 앞세워 손보사 주도 표준체(일반형)와 유병자(간편가입형) 종합건강보험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화생명, 삼성생명,동양생명,신한라이프,흥국생명 등이 적극적이다.생·손보사의 겸영판매가 허용된 제3보험 시장은 연평균 7.0%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손보업계 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암·뇌·심’ 보장수요 증가… 발병나이 갈수록 낮아져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디지털과 AI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가 열렸다.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과 ChatGPT의 솔루션이 대안으로 등장하는 세상, 보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향후 보험시장에 미칠 변화는?”, “보험설계사는 살아 남아있을 수 있을까?” 이런 불안한 시선들 한편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한화라이프랩(대표이사 고병구)으로 흔들리는 보험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대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리치디바인 파트너즈…비교불가의 전문성을 선택하다“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인지산업이라 불리는 보험이니 ‘사람’과 ‘솔루션’ 같은 획
지난달 거세게 휘몰아친 단기납종신보험 열풍의 최종 승자는 신한라이프로 밝혀졌다.신한라이프는 지난달 중순 단기납종신 10년시점 환급률 135% 상품을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뒤늦게 단기납종신 경쟁에 참여했지만 공격적인 전략으로 130% 이상 환급률 경쟁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후 환급률 경쟁이 격화되면서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이 환급률 자제 권고에 나서게 됐다. 생보업계는 단기납종신 132%대 환급률 상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환급률을 유지했던 생보사들은 실적이 떨어지자 늦게나마 환급률을 130
삼성생명이 중단됐던 ‘더행복종신보험’ 7년납 판매를 16일부터 재개한다.지난 6일 삼성생명은 ‘더행복종신보험’의 환급률을 5년납 보험료 완납시점 98.0%, 10년시점 122.0%, 7년납은 완납시점 100%, 10년시점 123.9%로 높여 설계했다가 금융당국의 자제 권고로 7년납 123.9% 판매를 상품출시 3일만인 판매를 중지한 바 있다.◇ 5년납 그대로 둔 채 7년납 10년 환급률만 122.3%로 인하1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6일부터 7년납 10년 시점 환급률을 인하해 일반형 ‘더행복종신보험’, 간편심사형 ‘더사랑
금융감독원이 조만간 무·저해지 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한 2차 행정지도(가이드라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상품감리팀은 최근 과도한 환급률 경쟁으로 치닷고 있는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에 대해 지난해 1차 행정지도를 뛰어넘는 상품구조개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납 종신보험의 불합리한 상품구조 추가 개선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해 1차 행정지도에도 보장성인 단기납종신보험이 버젓이 저축성보험으로 판매되는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기납종신보험에 대
13일 GA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은 대형 GA 준법감시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금융감독원 보험검사 3국 검사기획상시팀 주관으로 대형 GA 44개 준법감시인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최근 단기납종신 판매 과열 △과도한 스카우트 과열 △부당승환 증가 △컴슈랑스 영업 ◇ 준법감시인협의체 운영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GA에 대한 ‘1200%룰’ 가이드라인 적용여부도 언급됐다.지난 1월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보험검사 3국 승격에 즈음해 GA관리 감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단기납종
삼성생명이 손보사 1인실 입원비 경쟁에 가세한다.1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14일부터 생보 최초로 ‘1인실 입원특약’을 비롯, ‘입원간병인’, ‘질병재해수술비’ 담보 등 손보사 주력 제 3보험 담보와 판매를 견줄 수 있는 삼성생명 ‘담보 패키지 4가지’를 내놓았다.삼성생명이 요즘 핫 한 특화 담보를 선보이며 손보사가 주도하는 제3보험 시장 침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손보험, 상급종합병원 1인실 최대 10만원 보장에 불과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 1인실 입원비는 일평균 숙박비가 40~5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실손보험에서는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관리 부실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임원 책임을 묻는 '책무구조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령과 감독규정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불완전 판매와 횡령 등 대형 금융사고 발생시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관행이 봉쇄되고, 대형 금융사고 발생시 책임을 피했던 금융기관 CEO·임원들의 책임회피가 불가능 해진다.◇ 금융사 내부통제 책임 명확화… 7월부터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 이하“협회”)는 보험판매시장의 건전한 경쟁과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된 자율협약의 운영주체인 ‘자율협약 운영위원회’ 협약 체결당사자인 ‘스카이블루에셋'의 중대한 위반 행위를 확인,확정했다. 이에 위반행위에 상응하는 조치로서 그 위반내용을 감독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자율협약 위반 ‘스카이블루에셋’ 협약 자진 탈퇴 요청다수의 GA로부터 동시에 신고된 사례로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스카이블루에셋’에 대하여 여러 차례의 실무위원회 회의 개최했다.‘스카이블루에셋’은 1차와 2차에 거친 소명조치, 현장조사
IFRS17와 함께 시행중인 보험사 지급여력제도인 킥스(K-ICS)산출시 보험사 내부모형 적용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KIRI)은 8일 ‘K-ICS 내부모형 도입 필요성과 방안”에 관한 보고서에서 “2023년부터 시행된 K-ICS는 모든 보험회사가 감독당국이 제시한 표준모형으로 지급여력비율을 산출하고 있으나 보험회사 자체기준인 내부모형으로도 산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표준모형을 이용한 지급여력비율 산출은 회사 간 비교가능성 측면에서는 용이하나 개별 보험회사의 고유한 리스크 특성 반영과 리스크 중심 경영문화
생보업계가 2월초 낮춘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을 다시 조정해야 할 판이다. 금융당국이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 인하를 재차 권고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권고치를 125% 미만으로 알고 10년 시점 환급률을 124% 넘게 설계한 생보사들은 다시 한번 환급률을 조정해야 한다.막연했던 단기납종신보험 10년 시점 환급률 권고치는 124% 미만으로 , 환급률 인하 기한은 12일까지로 뚜렷해진 모습이다.◇ 삼성생명 10년 환급률 124% 이상 7년납… 상품출시 3일만에 판매중지삼성생명이 신상품출시 3영업일만에 상품판매를 중지한다.삼성생명은
생보사 5·7년 단기납종신보험 10년 환급률이 일제히 낮아지면서 생보사들이 바로 시책지급방식과 지급량을 바꾸고 있다.6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2024년 2월 생보사 GA 설계사 시책’에 따르면 2월부터 생보사들은 금융당국 권고로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120%대로 낮추면서 익월 집행률을 최대 100% 높이고 시책 총량을 최대 120%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차년도 분급하던 시책비 익월에 일시 지급… 교보 450%·한화 400%·신한 400%교보생명은 단기납종신 ‘실속종신플러스’ 7년납에 대해 익월 450%를
손보사들이 2월 장기인보험 시책률을 높였다. 지난달 생보사에 뺏긴 시장과 더 치열해진 제3보험 판매 경쟁을 의식 한 듯 조기가동, 연속가동시책, 추가시책에 실탄을 집중하고 있다.5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4년 2월 손보사 GA 설계사 현금·물품 시책'을 조사한 결과, 익월 현금 시책률(신계약월초대비) 140%, 2차년도 시책률 930%를 포함한 총시상률은 1020%~2300%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월 총시상률 920%~1,500% 보다 최소 100%에서 최대 800% 높아진 수치다. 삼성화재의 경우 추가시책
단기납종신보험 절판 이슈로 GA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형 12개 GA 1월 실적 조사 결과 월납 초회료 기준 생·손보 합산 실적은 전월 대비 평균 50% 신장했으며, 단기납상품 절판 효과로 생명보험 실적은 평균 100%이상 신장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생보실적만 보면 굿리치가 전월 대비 무려 232% 실적이 급증하며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신계약 월납초회료 기준 1월 생명보험 실적은 29억1400만원으로 전월 8억7800만원 대비 20억원, 232%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에이코리아도 전월 대비
KDB생명은 6일 ‘(무)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6일까지 판매 후 7일부터 판매 중지한다고 밝혔다.KDB생명 측은 제휴 GA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재판매 시기는 4월로 예상되며, 보장 급부 향상을 위한 일시 판매중지라고 밝혔다.130% 넘었던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이 125% 미만으로 모두 낮아진 가운데, KDB생명은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 대안상품으로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 126.70%, 126.20% 상품을 선보였다.생보사들이 금융당국 과열경쟁 자제 요구와 재무리스크 우려를 수용해 10년시점 환급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