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역대급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실적이 대형 보험사 중심으로 쏠리면서 중소형사들은 오히려 수익성이 약화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IFRS17 도입으로 보험 손익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신계약 매출이 대형보험사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전속채널 약화로 대형사와 중소형사 모두 GA채널 등 비전속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열악한 자본력과 시장 지위가 발목 잡고 있다.◇ 보험사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40%이상 성장생보사 3분기 순이익은 생보사 순이익 4조 3,993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4,556억원대비 49.4%
보험저널 ‘Issue & Poll’ 설문 결과 보험인 77.3%는 단기납종신 환급률 추가규제에 대해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이달 130%가 넘었던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은 125% 미만으로 낮아졌다. 생보사들의 단기납 상품 판매 중지 조치는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이다. 금감원은 생보사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이 130%를 넘어서자 지난해 9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수수료 조절에 나섰다.금융당국은 단기납 10년시점 환급률이 135%까지 치솟으면서 신한라이프, 교보생명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누적 판매실적과 일
손보사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이 다시 내림세로 전환됐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2024년 3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의 평균 공시이율은 각각 1.74%, 1.80%로 조사됐다. ◇ 연금저축 ‘메리츠·KB손보’ 2.05%, 일반저축 ‘한화손보’ 2.31% ‘최고’손보사 연금저축 공시이율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로 2.05%를 기록했다.가장 낮은 곳은 MG손보로 1.45%를 보였다. 지난해부터 세액공제혜택이 늘어 최대 900만원(개인형퇴직연금(IRP) 포함)까지 높아진 연금저축보험에 대해 메리
생보사 금리연동형 공시이율이 한 풀 꺾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3%대를 유지하던 일부 생보사들 조차 일제히 공시이율을 낮추고 있다.2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생보사 2024년 2월 적용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65%, 연금저축 2.53%,저축보험 2.55%로 전월대비 각각 0.03%, 0.01%, 0.02% 내렸다.◇ 일반연금보험 공시이율 … 교보생명만 3.0% 유지생보사 연금보험 공시이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2024년 2월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올린 곳은 없다. 교보생명만 지난 1월 수준인 3.0%를 유지하고
생보사 5·7년 단기납종신보험 10년 환급률이 일제히 낮아졌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월부터 ‘130% 넘었던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이 125% 미만으로 모두 낮아졌다. 새롭게 재출시된 단기납종신의 10년 시점 최대 환급률은 124.1%로 확인됐다.◇ 단기납종신 환급률 125%미만으로 낮춰 재판매 개시올해 1월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생보사들이 금융당국 과열경쟁 자제 요구와 재무리스크 우려를 수용해 상품출시 불과 한달 만에 단기납종신 10년시점 환급률을 낮췄다.신한라이프는 2월부터 133~135%이던 5·7년납 10년
생명보험 GA 채널 월초 실적이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월 31일 6시 기준 생보 GA 채널 월초 신계약 실적은 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단기납상품 절판 이슈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613억원 보다도 200억원 이상 높은 수치다.생보 GA 채널은 지난달 25~26일 10년시점 환급률 130%를 초과하는 단기납상품 판매 중지 결정으로 절판효과가 나타나면서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하게 됐다.6시 마감 이후에도 청약이 진행된 생보사가 적지 않아 최종 마감 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 첫달 국내 생보사들의 변액보험 펀드 운용 성과가 뒷걸음 쳤다. 변액보험 순자산 100조원을을 간신히 유지했다. 1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와 양종환 전 대리점협회 본부장이 협업하여 2024년 1월 생보사 변액보험 시장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은 100조 3831억원으로 전월 102조 5314억원보다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가중평균 연환산)도 6.05%로 전월 6.16%대비 0.11% 포인트(p) 감소했다.◇ 국내 투자펀드자산은 줄고, 해외투자펀드자산은 늘어생보사 변액보험 순자산은 국내투자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2년 연속 대형 GA 정착지원금 운영 실태를 조사중이다.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조사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검사 3국은 500인 이상 GA에게 2022년과 2023년 2개년 △수수료 지급 기준 △정착지원금지급 신계약 약정서 △정착지원금 지급금액 등을 급하게 요구했다. 경력설계사과 신인설계사로 구분하여 31일까지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정착지원금 약정기간 신계약 목표와 불완전판매 연계성 조사금융감독원은 지난 2022년 8월에도 GA의 정착지원금 운영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단기납종신보험 10년시점 환급률 130%대 상품을 판매하던 생보사들이 26일을 시점으로 모두 판매 중지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하나생명의 급작스러운 상품 판매 중지 발표를 시작으로 하루 만에 환급률 130%대 단기납상품을 판매하던 9개 생보사가 모두 판매 중지 결정을 내린 것이다.생보사들의 단기납 상품 판매 중지 조치는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이다. 금감원은 130%대 높은 환급률을 앞세워 단기납종신보험을 저축보험으로 판매할 경우 상품을 오인한 소비자들의 대량 민원사태를 우려했다. 더불어 10년 후 대량해지 리스크를 키워 보험사 재무
금융감독원이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의 보장 적정성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상급병원 수와 1인실 병실 분포를 감안할 때 보장 혜택이 적정한지 위험률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보사 언더라이팅 부서를 통해 가입한도 경쟁을 점검하고 있다.금융당국이 생보업계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 판매규제에 이어 ‘1인실 입원일당’까지 판매를 규제할지 주목된다.◇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각축… 삼성화재·DB손보 최대 60만원삼성화재는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을 기존 5~10만원에서
최근 며칠간 만난 생보업계 관계자들의 최대 고민거리는 “다음달부터 실적 하락을 어떤 상품으로 방어하지” 로 요약된다 .생보업계는 높은 환급률로 판매해 온 단기납종신보험의 핵심 소구력이 약화되면서 2월부터 실적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생보사들은 금융당국 권고로 2월부터 주력상품인 저해지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을 일제히 125%미만으로 낮춰 재판매한다.모든 생보사들이 예상치 못한 단기납종신 불똥으로 대체상품이나 후속상품을 찾기에 혈안이다. 뚜렷한 대체상품이 없는 생보사들이 현재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대략 3가지 유형으로 조사됐다.◇
생보사들이 오는 2월 1일 부터 5·7·10년납 단기납종신 10년 환급률을 125%미만으로 낮춰 판매한다. 1월 135%까지 치솟았던 10년시점 환급률은 금융당국 규제로 불과 한 달 만에 지난해 9월 수준인 120%대로 낮아진다. 단기납종신 환급률 인하로 전속채널, GA채널의 실적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책비 등 판매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당국 규제에도 단기납종신보험 판매인기 유지단기납종신보험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의 ‘보험료 완납시점 100% 초과 불가’조치에도 불구하고 10년시점 높은 환급률
ABL생명도 26일 단기납종신보험 판매 중지 결정을 내렸다. 같은 날 신한라이프도 판매 중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단기납종신보험을 판매 중인 9개 생명보험사들은 모두 2월 1일부터 환급률 130%대 단기납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단기납종신보험 판매 중지 결정을 생보사는 하나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DB생명, 푸폰현대생명, NH농협생명, ABL생명도, 신한라이프 등 9개사다.5·7·10년납 단기납종신 10년 시점 환급률은 125%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생보사별로 판매 시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빠른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불판) 억제, 보험모집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업계와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불량계약’, 대규모 피해를 유발하는 ‘먹튀’ 등은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특히 GA 업계는 불완전판매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설계사 위촉과정에서 모집경력을 확인하는 등 불판 개선을 위한 노력의 강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전속설계사보다도 낮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보이기 시작했다.불판 근절, 먹튀 사고 예방을 위한 GA 업계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자체적으로 불량 계약, 불량 설계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거름망장
지난 19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토스(네·카·토) 등 핀테크 플랫폼 업체들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개시했다.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의 비교·추천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장 점유율 8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손보사들과 시장확장에 나서는 손보사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형손보사 자동차보험 85.2% 점유…대면 50%, 다이렉트 49%2500만 자동차보험 시장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보험사가 주도하고 있다. 4개 보험사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월말 기준 85.2%에 달한다
단기납종신보험 판매를 중지한 생명보험사가 총 7개사로 확대됐다.하나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DB생명, 푸폰현대생명 등 6개사가 25일 단기납종신보험 판매 중지를 결정한데 이어 오늘(26일) NH농협생명도 판매 중지를 영업 현장에 통보했다.농협생명은 긴급공지를 통해 ‘투스텝NH종신보험’ 상품을 1월 31일까지만 판매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발행한 청약서도 1월 31일까지만 유효하다고 설명했다.7개 생보사는 2월 1일부터 단기납종신보험 판매를 중지한다.환급률 130% 이상 단기납 상품을 판매중인 생보사 9개사 중 신한라이프
하루나 이틀정도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오는 2월 1일 부터 단기납종신 10년시점 환급률이 120% 중반으로 낮아질 전망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시점 환급률을 130%대로 높인 생보사들이 금융당국 과열경쟁 자제 요구와 재무리스크 우려를 수용, 상품출시 불과 한달 만에 환급률을 120%중반대로 낮춰 판매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환급률 수준은 120~125% 사이다.금융당국은 높은 환급률로 단기납종신보험을 저축보험으로 판매할 경우 상품을 오인한 소비자들의 대량 민원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환급률 경쟁이 지나치면 10년
하나생명 단기납종신보험 판매 중지에 이어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DB생명, 푸폰현대생명 등 5개사가 2월 1일부터 단기납종신보험 판매를 중지한다.현재까지 단기납상품 판매 중지를 확정한 생보사는 6개사이며 판매 중지조치는 다른 보험사로 확대될 전망이다.해당 보험사들은 제휴 GA에 이 같은 사실을 서면 또는 구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한 소식에 단기납종신보험 판매 비중이 높은 GA들도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생명은 오는 28일 단기납종신보험 판매를 중지한다. 하나생명은 오늘(25일) 관련한 공문을 제휴 GA에게 전달했다. 공문은 판매상품 내용 점검을 이유로 1월 28일 신계약을 마감하고, 2월 1일 청약을 개시하는 내용이 담겼다.갑작스러운 판매 중지 소식에 GA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상품 규제 이후 가장 공격적으로 단기납종신보험을 판매해 왔다. GA 업계에 후발사로 참여했으나 단기간에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지난해 12월에는 생보 GA 채널 1위에 오르는 등 단기납상품에 집중하며 실적이 급신장 했다.하나
빅테크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19일 시작됐다. 비교·추천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상품 가격·조건 등을 비교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첫선을 보인 것은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다. 이후 순차적으로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 신용보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다.빅테크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보험저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8.3%는 기존 대면 자동차보험 영업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 41.7%는 빅테크에 압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