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의 대면 방카영업이 느닷없이 전면 중단됐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BK연금보험과 방카제휴를 맺은 시중은행들이 ‘비교안내시스템’ 미구축을 이유로 대면 상품 판매를 지난 15일부터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가능한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영업만 가능한 상태다.◇ 36개 보험사 지난 15일부터 ‘비교안내시스템’ 본격 가동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지난 15일부터 부당 승환계약 방지를 위한 보험계약 비교안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계약 청약시 신용정보원과 협력하여 이미 가입한 유사계약의 정
보험은 시대 상황을 반영한다. 치매보험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중증치매 진단비에 무게를 뒀다면 최근 상품은 치매발병 이후 간병비 보장에 집중하고 있다.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 간병비용과 간병인이 사회적 이슈도 대두되면서 재가급여, 시설급여, 병원치료비, 간병인 보장 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구(新舊) 치매보험간 보장격차가 커지면서 과거 보험을 계속 유지할지 고민되는 상황이다.◇ 최초 가입시보다 가성비 떨어졌다면 '보험 갈아타기' 해 볼만보험은 평생 가져갈 필요는 없다.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가입한 보험을 점검하고 보완해
보험시장을 주도하는 상위권 GA들은 과연 어떤 회사 어떤 상품을 주력으로 팔고 있을까?생보사 GA실적 순위 10대 GA의 주력 상품을 살펴본 결과, GA마다 주력 생보상품이 제각각으로 나타났다. ◇ ‘종신보험’ … 하나생명,한화생명,KDB생명 순지난 12월 종신보험 판매실적은 상위 10대 GA 중 지에이코리아 18억원,에이플러스에셋 16억원, 인카금융서비스 15억원, KGA에셋 11억원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대 GA의 종신보험 판매실적은 하나생명이 72억원, 한화생명 38억원, KDB생명 15억원, 동양생명 15억원
글로벌금융판매에서 성공한 점포장(본부장, 지점장 등)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GA 최초 전문경영인 도입, 연합형 최초 스타트업 투자 등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탄탄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금융판매는 성공한 점포장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교육자료로 제작하고 G-Leader 지점장 과정 등에 활용하고 있다. ◇ 명확한 비전 · 목표 설정글로벌금융판매 점포장들은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통해 소속 설계사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설계사들이 팀원으로서 목표를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본이 된다.팀 내 협력을 촉진하며 모두가 공
생보사 GA채널의 매출 성장은 상위30대 GA 실적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상위 30대 GA의 신계약 월초가 생보사 전체 GA채널의 4분의 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종신보험 실적 203억원 중에서 10대 GA 실적이 172억원으로 85.0% 차지하고 있다.◇ 생보 GA시장 점유율 … 상위 1~30대 GA 71.3% 쏠림 생보사 GA채널 실적은 상위 10대 GA 43.0%, 11~20대 19.5%, 21~30대 GA 8.0%를 합쳐 상위 30대 GA가 전체시장의 71.3% 점유하고 있다. 상위권 GA간에도 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단기납종신 환급률을 올린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에 대해 현장점검을 나선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2일부터 2주간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생보사에 대해서는 서면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 130%대 환급률 경쟁 과열되자 바로 현장조사 나서금융감독원은 단기납종신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 130%이상 생보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금융당국은 이번주 생보사 현장점검에 앞서 지난주에 최근 환급률을 높여 단기납 종신보험을 판매 중인 주요 생보사의 상품 담
생보사들이 새해부터 단기납종신 10년시점 해지환급률을 130%대로 높이고 있다.다수의 생보사가 환급률 인상 경쟁에 뛰어들면서 겉으로 보면 생보사별 10년시점 환급률만 비슷해 보이지만 상품 내용이나 구조면에서 차이점이 보인다.단기납종신시장이 환급률에 몰입되어 있지만 납입하는 보험료, 보험료납입전 환급률, 거치기간 환급률 상승폭도 한번쯤 따져봐야 한다.◇ 일부 생보사 ‘환급률 인상' 가세…’실적회복’ 위한 불기피한 선택5·7년납 단기납종신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생보사들이 실적회복을 위한 단기납 종신 10년 환급률을 기존 120% 수준에서
생명보험사들 수익 다각화를 위해 제3보험 집중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단기납종신보험을 대신해 제3보험 시장이 생보사들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것으로 시장은 예측했다.새해 첫 달, 절반가량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시장의 예측과 다르게 단기납종신 집중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생보사들이 단기납종신 10년시점 환급률을 130% 이상까지 높이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다만 삼성생명은 목표대로 방향타를 잡은 모습니다. 12일 기준 삼성생명 제3보험 실적은 전월대비 1200% 가까이 신장했다. 12일 현재 전체
한해 승환계약이 180만건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승환계약은 중요사항을 알리지 않아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부당한 승환계약 건수로 전체 신계약건의 3~5% 정도다.상품보장이 바뀌어 유사 상품으로 갈아타는 단순 승환계약까지 포함하면 전제 신계약의 30~40% 정도를 차지한다.◇ 보험업계, 손실계약 예방차원 ‘부당한 승환' 계약 차단 노력보험업계는 불완전판매 일종인 ‘부당한 승환’ 계약 방지시스템을 1월부터 가동한다. ‘단순 승환’은 고객선택으로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부당
새해 단기납종신 환급률 경쟁이 또 한 번 불붙고 있다. 생보사들이 단기납종신 5·7년납 10년시점 환급률을 최대 135% 이상까지 높이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단기납종신 환급률 경쟁이 다시 과열화 조짐을 보이자 금융당국은 최근 생명보험사 상품담당 임원들을 불러들여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단기납종신이 짧은 납기, 높은 환급률만 강조해 저축성보험처럼 판매되는 상황을 지적하고, 5·7년 단기납종신보험 환급률이 10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생보사들은 개정된 단기
우리나라 보험가입률이 90%가 넘어선 성숙기 시장임에도 불구, 일부 상품군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노년층을 중심으로 유병자 대상 '간편보험', '종합건강보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생보사들이 다양한 질병·상해·간병특약을 통해 간편보험, 종합건강보험 판매에 적극적인 이유도 변화하고 있는 보험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늙어가는 잠재고객들 … 중장년층·노년층 인구 58.0%저출생, 사망률 감소 등 원인으로 고령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노년층
부산 토종 GA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보험고객은 물론 내부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은 GA다. 결속력·로열티 또한 남다른데 영업관리자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서번트 리더십사랑모아금융서비스 영업관리자는 본사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FP 성공을 지원한다. 특히 FP가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나아가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함께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또한 생각한 바를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이를 위한 첫 번째 항목은 학습이다. 사랑모아 영업관리자는 FP,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공부’를 게을
대형 GA 대표들은 16일 모임을 개최하고 자율협약 후속 대응책을 마련했다.GA 대표들은 자율협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GA와 거래하는 보험사를 파악해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율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GA가 포함된 보험사 주최 행사에는 회원사 전체가 참여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인 보험사 제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지난해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에 대한 대응과 유사한 수준의 제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말 GA 업계는 AIA프리미어파트너스의 자율협약 위배행위가 계속되자 △AIA프리미어파
보험사 9월말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전분기 대비 0.6%p 상승에 그쳤다.금융감독원은 16일 올해 3분기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24.2%로 전분기 223.6% 대비 0.6%p 상승했다고 밝혔다. 생보사 지급여력비율은 224.5%로 전분기 대비 4.2%p, 손보사는 223.8%로 전분기 대비 1.1%p 올랐다.킥스비율(가용자본 ÷ 요구자본)은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보험계약자가 한 번에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어떠한 이유로 손실을 보더라도 보험사가 이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
GA채널 신계약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GA채널 주도권은 생보GA채널이 손보를 앞섰다 지난해 생보 GA채널 실적은 월평균 기준 365억원으로 손보 GA실적 337억원보다 8.8% 높게 나타났다.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활성화로 손보 GA채널이 생보를 14.3% 앞섰던 2022년 상황과는 정반대 상황이다.생·손보사들 모두 GA채널을 통한 보장성보험 확대를 노리고 있어 주도권 다툼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생·손보사 모두 GA채널 신계약실적 50% 넘어서전속채널 비중이 높은 손보업계조차 2023년 GA채널 신계약 점유율이 50%
GA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자사 사옥을 보유한 GA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딩 전체를 매입하거나 신축하기도 하고 몇 개 층을 매입해 본사로 사용하는 GA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S GA는 서울 구로지역 10층 규모 80억대 건물을 매입해 본사와 영업조직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M 전문 K GA는 4년 전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에 200억원대 건물을 매입해 자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근처에 한 개 빌딩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K GA는 서울 강남 중심인 논현동에
출시 지연설에 휘말린 온라인 플랫폼사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수수료'를 두고 보험사와 플랫폼업체간 의견 차이가 일부 있지만 금융위원회 중개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출시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플랫폼 비교·추천서비스 첫 단추… 자동차보험 19일 정상 개시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11개 플랫폼 업체와 22개 생보사와 18개 손보사에 원만한 협조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뱅크샐러드,핀크,쿠콘,
영화 ‘서울의 봄’의 쿠데타는 성공할 수 없는 이유가 100가지가 넘었지만 결국 성공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관객 중 일부는 영화를 보고 공포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젠가는 비슷한 쿠데타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다.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퇴역한 장성이 운영하는 유튜브나 당시 상황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채널들은 현시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가장 큰 이유는 정보의 전파속도가 빛의 속도에 버금가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발달, 디지털
새해들어 암보장 판매경쟁이 암진단비 중심에서 통합 암치료비 보장으로 바뀌는 모습이다.40대 이상 중장년층 암보험 가입률이 80%대에 이르고 의료기술발달로 암보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 암도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질병이다. 암진단비를 갖추고 있는 소비자라도 고액 장기적 치료비 부담에 신경 쓸 시점이다.◇ 통합암치료비 개시… 이전과 달리 보장범위·보장방식 안 가려보험사들이 잇따라 새로운 암치료담보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 암보험 가입률이 약 80%대로 높아지면서 이전과 다른 보장구조를 시도하고
신의료기술 발달로 암치료 형태가 바뀌면서 암보험시장의 소구점이 바뀌고 있다.“걸리면 죽는다”라는 인식이 강했던 암이라는 새로운 의료기술 발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암통원일당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암통원일당 한도경쟁으로 중복가입 합산한도 기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일당은 최대 80만까지 오른 상태다. 생·손보사 모두 암 통원일당을 주요 마케팅전략으로 삼고 건강보험 판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암통원비 관심 증가 … 암환자의 93% 통원치료, 입원환자 7%에 불과암환자는 이제 암입원보다 암통원보장에 신